사귀는 사람이 이성친구와 단둘이 술한잔 한다는거 허락해주시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연애를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행복했는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본인의 이성친구(남자사람친구)와 생각보다 자주 술자리를 갖는다는 점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는경우도 있었지만 단 둘이서 술한잔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약속자리가 있을때마다 제게 이야기는 꼬박꼬박합니다. 그래서 이해하려고 꾹꾹 누르면서 참고는 있는데요. 하...제가 속이 좁은건지 여자친구가 굉장히 오픈마인드인건지ㅠ
제가 이해못하는게 속좁은 밴댕이인건가요??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이성과 술자리를 자주 한다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네요. 아무리 말을 한다고 해도 남친에 대한 배려나 생각이 전혀 없는듯 보여요. 이런 상황을 이해하기란 쉽지않아요. 전혀 속좁은 밴댕이라고 생각안하셨으면 하네요. 이런 일이 반복될경우 질문자님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원래 사귀기전부터 단둘이서 술을 마시고 했다고 할지라도 이제 연인관계의 대상이 생겼는데도 계속그런걸 유지하는게 좀 안좋게 보이기는하네요.
여럿이서 먹는거야 상관없다싶긴한데..
저같아도 별로겠어요.
안녕하세요
님이 좁은거도아니고 밴댕이도아닙니다
정상적인 남자라면 다그런 마음일겁니다
저같아도 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저도 남녀사이에 친구가 될수없다는 주의라서 글쓴님같은 경우면 여자친구와 많이 싸울꺼같습니다
이성친구와 술 마시는 것이 불법도 아니고 서로 처신만 잘하고 선만 지키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유독 이런 상황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디어의 피해자라고 봅니다. 너무 미디어에 빠지지 말고 밖을 둘러보면 이성과 단 둘이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연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요.
각각의 관계에는 다른 경계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성과의 만남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민감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계에서 이것이 문제가 되는지 여부는 당신과 여자친구 사이의 가치관과 의사소통에 달려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의 느낌과 경험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불안해하는 것은 정상적이며, 이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솔직하게 대화하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은 꺼려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상황으로도 보입니다. 그래서 말을 하고 만난다는 건 여자친구분은 그런 의도가 아니고 떳떳해서 말씀을 하시는 듯 하는데, 이야기를 잘 나눠보셔야 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