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주위에서 펑하고 터는소리가 났어요

새벽에 깨어있는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집에 전기가 잠깐 끊겼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밖에 봤을땐 어디서 터진건진 모르겠는데 소리가 컷거든요 집주인 말로는 어디 변압기 터진소리라고 하긴하는데 우리집 빌라는 아니겠죠??4층 빌라거든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볼때 살고계신 빌라 내부라기 보다는 한전배전설비에서 순간 고장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실제로 배전설비에서 사고가 나면 '펑' 하는 큰 소리가 난 뒤 주변 건물에 전기가 1~2초 정도 끊겼다가 자동으로 복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반면 빌라 자체 전기설비에 문제가 생겼다면 해당 건물만 정전되거나 차단기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주변 집들도 같은 시간에 순간 정전을 겪었다면 한전 측 설비의 일시적인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전기가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차단기가 내려가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면 한전에 문의해 점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만약 변압기가 터졌다고 한다면 바로 전기가 들어오기는 힘들거구요.. 아마도 배전선로나 전신주에 순간적이로 고장이 나면서 발생한 현상일 듯 한데요.. 가장 먼저 추측해 볼 수 있는 건 조류가 고압 전선에 충돌하면서 순간적으로 전압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순간적인 정전이 있고 나서 바로 전원이 들어왔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순 사고라 큰 이상을 없을 듯 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일단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고 순간 정전까지 됐다면 빌라 단독 문제라기 보다는, 근처 도로변 전주에 있는 고압 변압기나 개폐기 쪽 폭발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이네요. 4층 빌라 자체 변압기가 터졌다면 건물 전체 전기가 바로 복구되지 않고, 계속 먹통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잠깐 끊겼다 다시 들어온 건 한전 계통에서 자동으로 우회 선로를 연결했거나 배전반 보호장치가 동작한 증거일거에요. 그정도 커다란 폭발음은 공기 중으로 소리가 크게 울려서 아주 가까이서 터진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에요. 그러니 빌라 쪽은 안심하셔도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집 안에 가전제품이나 두꺼비집에 별일 없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