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심야식당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증상 악화 시기(활동기)와 완화 시기(관해기)에 따라 조절해야 할 식단은 무엇인가요?
장 점막에 자극을 주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거친 식이섬유와 유제품,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저잔여 식이를 유지하여 장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영양 관리 기준이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장의 염증 상태에 따라서 장 점막의 부담을 줄이고 영양 결핍을 막는 맞춤형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랍니다.
1 ) 저잔사식 : 설사와 복통, 혈변이 두드러지는 활동기에는 장의 운동을 최소화하고 대변의 양과 빈도를 줄이는 저잔여 식이(Low-residue diet)를 엄격하게 시행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서는 현미, 보리, 잡곡류, 질긴 채소, 과일 껍질같이 거친 불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제한하시어, 흰쌀밥, 흰죽, 감자, 두부, 껍질을 벗겨서 부드럽게 익힌 채소 위주로 구성을 합니다.
2 ) 피할 음식 : 장관벽의 삼투압 자극과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일반 우유나 치즈같이 유제품은 일시적으로 피하시거나 락토프리 제품으로 대체하시어, 장운동을 유발하는 기름진 튀김류나 육류의 기름기 부위는 완전하게 배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3 ) 권장 음식 : 대신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 흰살생선, 계란찜을 찌거나 삶아서 소량씩 자주 섭취하면서 손상된 점막 재생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잦은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서 미온수나 이온음료로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을 해주셔야 합니다.
4 ) 관해기 : 반면에 염증과 장 증상이 호전된 관해기에서는 활동기 식단에서 벗어나서 제한했던 식품을 하나씩 조금씩 식단에 추가하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목표로 전환을 합니다. 물론 장 점막의 과한 자극을 피하기 위해서 완전하게 익힌 부드러운 수용성 식이섬유(애호박, 익힌 당근, 바나나) 부터 서서히 늘려서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주셔야 합니다.
더 나아가 새로운 식품을 시도할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 소량 도입하고, 매일 섭취한 음식과 배변 반응을 기록하는 식사 일지를 작성해서 개인별 증상 유발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기초를 마련해야만 합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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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활동기와 관해기에 따라 식단을 다르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활동기에는 설사와 복통을 줄이기 위해 현미, 잡곡, 생채소, 견과류처럼 거친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줄이고 흰쌀밥이나 흰죽, 푹 익힌 채소, 두부, 달걀, 흰살생선, 닭고기처럼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은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고 우유를 마시고 복통이나 설사가 심해진다면 유당이 적은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 설사가 잦을 때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면서 단백질 섭취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관해기에는 증상이 좋아졌다고 저잔여식을 계속 유지하기 보다는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서 영양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좋은데요, 익힌 채소와 과일부터 시작해서 식이섬유를 조금씩 늘리고 밥과 단백질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서 특히 철분과 비타민 등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결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활동기에는 장에 부담을 줄이는 부드러운 식단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관해기에는 식품 종류를 점진적으로 늘려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