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의 위험 수치는 몇 이하인지 궁금해요
건강검진 때 너무 단식을 해서 그런지 공복 혈당 64가
나왔어요. 평상시 공복혈당이 90-95정도 됐었거든요.
당뇨병이 아니면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당뇨약 먹는 사람이 저혈당이 위험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공복 혈당이 64mg/dL로 나온 것은 저혈당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 수치가 70mg/dL 미만일 때를 저혈당으로 간주합니다. 평상시 공복 혈당이 90-95mg/dL이었다면, 이는 정상 범위 내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특히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 저혈당은 매우 주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혈당은 심할 경우 의식 상실, 경련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당뇨약 복용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식이나 식사 패턴 변화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내과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뇨없이 증상이 없는 저혈당은 단순히 단것을 먹음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특히 sulfornylurea 계열 당뇨약을 복용중인 분이되, 저혈당 증상이 있고 저혈당이 발생한다면 당뇨약 용량 조절이 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저혈당의 수치상 기준은 70g/dL 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면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당뇨병이 단순히 혈당이 높아지는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인슐린에 의한 당분의 세포저장이 안되는 질환이라는걸 잘 생각하셔야겠스빈다.
그래서 식사 후 초기에는 혈중의 당분을 세포로 저장하지 못해 높은 당수치를 보이게 되지만 세포로 저장되지 않은 이 혈중의 당분들이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게 되고 정작 식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혈당이 떨어지고 나면 세포에서 당분을 꺼내와서 써야하는데 저장된 당분이 없으니 오히려 저혈당에 빠질 수 있게 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당뇨약을 선택하는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저혈당의 위험성입니다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 언제든지 동반되는게 저혈당의 위험입니다
그래서 노인의 경우 약효가 떨어지더라고 저혈당의 가능성이 낮은 약을 사용하며
젊은 사람의 경우 저혈당의 위험이 있더라도 효과가 강력한 약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당뇨약 종류에 따라서 저혈당의 위험이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저혈당은 혈당이 60mg/dL 미만인 경우에 해당하며 해당 수치 밑으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