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나서 걸었는데 아픈이유????
제가 저녘에 과식을하고 소화시킬겸 걸었는데 갑자기 그 밥먹고 뛰면 옆구리가 아픈것처럼 똑같이 아파오더라구여 근데 전 분명 걸었는데 왜 이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식사 직후 과격한 운동은 소화력을 떨어뜨리고 운동 중에 횡격막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복막과 장기 사이에 마찰이 생겨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할 것을 권합니다.
가벼운 산책에도 불편감이 있었다면 과식으로 인한 가능성을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음식을 많이 먹고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소화를 하는 근육이 일시적으로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서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움직임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 해당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밥을 먹고 난 뒤에 걷는 것은 일반적으로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가끔 몸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식사 후에 일어나는 몇 가지 생리적인 현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 먼저, 식사를 한 직후에는 소화를 돕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이 위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때 동시에 운동을 하면 근육 역시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혈액이 골고루 분배되지 못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직후의 운동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 중인 위는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데, 이때 걷거나 움직이면 복부의 근육과 장기가 불필요한 진동이나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가끔 옆구리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위장 속에서 흔들리면서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또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식사 후 걷기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옆구리 통증을 경험하셨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식사 후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여유를 두시고 산책을 한다면 더욱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밥을 먹고 나서 걸었을 때 옆구리가 아픈 이유는 소화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식을 했을 경우, 위가 많이 확장되고 소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위장과 주변 근육들이 자극을 받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음식을 많이 섭취한 후에 걸으면 위에 부담이 가해져서 위장과 인접한 근육에 긴장과 통증이 생길 수 있죠
또한, 식사 후에는 혈액이 소화기관에 더 많이 공급되어 다른 부위, 예를 들어 근육이나 신경계로 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어, 운동을 할 때 가벼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과식을 피하고 가벼운 산책 정도로 소화를 돕는 것이 좋으며, 식사 후 너무 급하게 운동을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