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이 지나면 아예 먹지 않는게 맞는걸까요?

과자나, 음료(단백질 쉐이크, 두유 등), 영양제(비타민 C 포, 마그네슘 음료 등)을 한 박스씩 구매해놓고 먹다가 소비기한이 지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ㅠ

각 부분에서 소비기한이 지나면 아예 먹지 않는게 좋을까요? 엄청 지나지는 않았고, 보통 임박했거나 1~2주 정도 지난 식품들이 많아서 먹을지 말지 갈등하는 경우가 많아서 질문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소비기한은 기존 유통기한과 다르게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대 기한을 기준으로 산정이 되어서 원칙적으로는 기한 내에 드시는 것이 안전하긴 합니다..!

    물론 소비기한 역시 실제 변질이 일어나는 안전 한계 기간의 80-90% 수준에서 여유를 두고 책정되기 때문에, 미개봉 상태로 직사광선을 피해서 적정 온도에 보관하셨다면 1-2주 경과시 품목의 특징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게 됩니다.

    1 ) 건조한 과자류 : 우선 수분 함량이 극히 낮은 과자류는 미생물 번식 위험이 적어서 1-2주 정도 지났더라도 산패취(기름 쩐내)나 눅눅함이 없다면 섭취해도 건강상에 무리는 없겠습니다.

    2 ) 단백질 쉐이크, 두유류 : 반면에 단백질 쉐이크나 두유같은 고단백 액상 음료는 엄격하게 대해야 합니다. 수분과 단백질은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가 정말 좋은 환경이라, 멸균 제품이라도 미세한 변질로 침전물이 뭉치거나 상해 장염을 유발할 위험이 커서 1-2주가 지났다면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3 ) 영양제 : 영양제의 경우 개별 포장된 분말형 비타민C는 습기가 차서 굳거나 갈색으로 변색되지 않았다면 독성이 생기기보다 비타민 역가가 조금 감소하는 수준이라 드셔도 안전하겠습니다.

    4 ) 액상형 마그네슘 : 그러나 액상형 마그네슘은 음료와 동일하게 오염 위험이 따르니, 색, 냄새, 침전물을 꼼꼼히 살피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수분이 없는 건조 스낵이나 분말류는 상태 확인 후 드셔도 괜찮으나, 단백질, 액상 제품은 안전을 위해서 기한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