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대출과 예금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뉴스를 보면 금리가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요.

금리가 오를 때와 내릴 때 대출이자와 예금이자는 각각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알고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둘다 그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즉 쉽게 생각하면 기준금리가 올라가게되면 대출과 예금금리도 올라갑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이고 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장기금리입니다. 그리고 예금금리도 중장기금리성격이 강합니다.

    즉 기준금리인상은 초단금리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되며 또한 기준금리는 중앙은행과 시중은행간의 차입금리이지 유통시장에서 적용되는 금리는 아닙니다. 한국에선 RP 7일물이 기준금리입니다. 그리고 대출금리는 보통 금융채 3~5년물로 적용되고 아니면 KOFIX라는 은행의 가중평균차입비용으로 적용되어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인상하더라도 대출이나 예금금리가 곧바로 적용되는 구조는 아니며 그리고 기준금리와 상관없이 해당금리는 유통시장의 금리에 따라 변동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금리인상기에는 예금보다는 대출금리 인상폭이 더크게 반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보통 은행의 대출금리도 올라가면서 대출을 받은 사람의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금리 상승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이나 적금 금리는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돈을 은행에 맡긴 사람에게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 1000만원을 예금해도 금리가 높아지면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많아집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금리가 낮아져 대출한 사람의 이자 부담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금금리도 함께 낮아져 예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금리 상승은 대출자에게는 부담이고 예금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금리 하락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면서 대출금리는 대체로 상승하고, 예금금리도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오르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과 예금금리 역시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기준금리와 동시에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대출은 코픽스•은행채 등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에 따라 달라지고, 예금은 은행의 자금 사정과 경쟁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금리 인상•인하 시기에도 상품별 실제 금리 변화에는 차이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