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이 미뤄지다가 회사가 파산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금일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통보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권고사직 인원이 매우 많기도 하고, 투자 받는 것도 여의치 않은지, 바로 퇴직금을 지급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략적인 플랜을 공유하면서 최대한, 어떻게든 주겠다 라고 말은 헀지만 사실 이전까지의 행동들을 생각해본다면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 플랜의 끝은 결국 퇴직시점으로부터 1년동안 모든 사람들의 퇴직금을 주지 못할 경우에는 회사를 폐업하고 고용노동부를 통해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겠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어서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나라에서 퇴직금을 일정 부분 지원해준다고 하더라도 원래 받아야 하는 100퍼센트의 퇴직금을 다 못받을 것 같은데 그게 맞을까요?
추가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저는 온전한 퇴직금을 받아야지 속이 후련 할 것 같은데, 그와 관련해서 혹시 제가 준비하거나 따로 회사 측에 퇴직금 받는 시점을 합의할 때 언급해야할 내용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