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생으로 먹는 것과 익혀 먹는 것에 대해 질문합니다

질문1) 양배추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혈당이 더 오르나요?

질문2) 위나 장이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먹는 게 좋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질문1 답변)

    익힌 양배추가 생양배추보다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가열 조리 과정에서 양배추의 단단한 세포벽과 식이섬유 구조가 물리적으로 붕괴되며, 안에 포함된 당질은 체내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기 때문이랍니다. 생양배추는 거친 섬유질이 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완충제 역할을 하나, 익히면 이런 구조가 연해져서 소화와 흡수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양배추 자체가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저혈당 지수(GI) 식품이니, 익혀 드시더라도 일반적인 식사 범위 내에서 혈당이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당뇨 관리나 극도로 엄격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시다면 생으로 적당량 드시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질문2 답변)

    소화 기관이 예민하시거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에겐 익혀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생양배추에는 라피노스라는 복합당, 단단한 불용성 섬유질이 많습니다. 위장이 건강한 사람에겐 이 것이 장 운동을 돕는 유익한 성분이나, 소화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에겐 복부 팽만감, 가스 생성, 심할 경우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열을 가해서 조리하시면 이런 섬유질 조직이 부드럽게 연화되니 위에 주는 자극이 줄어들고 소화 효소 접근이 수월해집니다. 평소에 속 쓰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시다면, 살짝 데치거나 쪄서 섭취해서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소화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 현명한 섭취법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34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양배추를 가열하면 단단한 세포벽이 파괴되고 전분이 호화되면서 생으로 먹을 때보다 소화와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을 다소 빠르게 올릴 수 있으나, 식이섬유 자체의 함량은 변하지 않으므로 식사 초반에 섭취하여 당질의 유입을 늦추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수행하는 면에서는 여전히 혈당 조절에 매우 유효한 영양학적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위나 장이 예민한 경우에는 생양배추의 거친 섬유질과 고이트로겐 성분이 가스를 유발하고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치거나 쪄서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 섭취하면 비타민U의 위점막 보호 효과를 안전하게 누리면서 소화 부담을 최소화하고 장내 환경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식사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