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민물 해파리가 살고 있나요?
해외의 동물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해파리 중에서 민물에서 사는 민물 해파리가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민물 해파리가 살고 있나요?
네, 우리나라에서도 민물 해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1994년 대청호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소양호, 임하호, 낙동강, 합천호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물 해파리는 외래종으로, 우리나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민물 해파리는 크기가 약 5cm 정도로, 촉수가 없어 바닷물 해파리보다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영선수나 어부에게 쏘여 아프거나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 알이나 작은 생물을 먹어 먹이사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른 수생 생물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민물 해파리는 아직 우리나라에 유입된 지 오래되지 않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외래종으로서 생태계 교란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민물해파리는 자포동물문에 속하는 해파리인데요, 이들은 이름처럼 바다가 아닌 민물에 사는 해파리입니다. 우리나라 북한강 상류에서도 대량으로 발견되었는데요, 주로 열대나 온대지역에 서식하는 민물해파리가 우리나라 학계에 처음 보고된 건 1994년, 소양호 상류였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민물 해파리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물 해파리는 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담수 호수나 하천에서 발견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파리는 주로 바다에서 발견되며, 민물에서는 아직까지 해파리의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의 영향으로 인해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으므로,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민물 해파리가 발견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우리나라에 민물 해파리가 살고 있다는 증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민물 해파리 발견이 수 차례 있었습니다. 학계에 처음 보고된 건 1994년 소양호 상류였으며, 최근 소양호에서 다시 대량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민물 해파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라스페도라라는 종의 민물 해파리가 한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의 담수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크라스페도라는 주로 호수, 저수지, 조용한 강에서 발견됩니다. 이 해파리는 투명하고 지름이 2~3cm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한국에서는 1991년에 처음으로 경기도의 한 저수지에서 크라스페도라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내륙 수역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이 해파리는 주로 여름철에 관찰되며, 겨울에는 보기 드뭅니다. 이는 겨울철에 해파리가 폴립 형태로 전환하여 바닥에 붙어 생활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