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지인이 끼워준 반지 분실, 배상해야 하나요?

제가 아는 오빠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그 오빠가 자신의 금반지를 한번 착용해보라며 제 손가락에 직접 끼워주었고 계속 끼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저는 술에 취했고 이후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상대방 말로는 제가 화장실에 들어갈 때까지는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나올 때는 보이지 않았다고 하며 CCTV까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저는 술에 많이 취해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이나 반지를 언제 잃어버렸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상대방은 형사님 번호를 알려주며 저도 CCTV를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반지를 일부러 가져가거나 숨긴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상대방이 직접 제 손에 끼워준 반지였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제가 반드시 금액을 전부 배상해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고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일단 상대방 제안을 통해서 당사자들이 술자리에 있는 가운데 위와 같은 귀금속을 전달하였던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이 착용하는 와중에 분실된 경우에도 전적인 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본인이 착용한 상태였다면 피해자 과실로 주장하더라도 절반 이상의 금액은 본인에게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