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약사 제도가 다른가봐요?
한국과 일본의 약사 제도가 다른가봐요? 일본은 대형 마트에가면 약사가 제조해야할 진료약을 제외하곤 일반 약품들은 매장에 물건사듯이 모두 진열이되어있더라구요. 물론 약사1명이상주하지만 그건 물어보거나 특정 일부약을 살때만 상담하고 나머진 그냥 내가 천천히 종류별로 살피고 구매할수있고 또 약품들도 그렇게 나오고있습니다. 한국은 선택을 거의 할수없고 약사가 권해주는 주는대로 사게 되는 시스템인데..일본처럼 개선되야 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24시마트도 동일합니다. 너무 약사에 치중된 시스템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부분은 법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약사의 입장으로서도 특별히 뭐라 할 말이 없긴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과 같이 제도가 변경되면 사용자들에게는 편의성이 더해질 수 있겠으나 국민 건강적인 측면에서 의약품의 오남용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제도에서는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서 편의점 약 판매나 약국 중 심야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급할 때는 이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일부 약국에도 의약품들을 올리브영처럼 진열래놓고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진열해놓은 약국이 많이 있습니다^^ 큰 약국을 가보시면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약사제도는 약사법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에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약사와 상담을 통해 사는게 더 좋기 때문에 약사가 골라서 주는 거지요. 약사가 아무리 같은 성분이라고 이거 가져가라고 해도 광고에서 본 거 아니면 안 가져가겠다고 하는 분들 정말 많고요. 또한 한국도 조제약 말고는 일반약과 건기식 요즘 다 진열해놓고 팔고 있습니다. 물론 약국의 구조상 그런 공간이 안 되어서 못 하고 있는 약국도 있겠지만요.
일본 시스템이 우리나라 시스템보다 무조건 낫다고 할 수 없는데 일본처럼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 말씀이구요. 병의원에 거의 종속되다시피 취급당하는 것이 현재 약국의 실상인데 어디에서 약사에 치중되어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약사 제도차이가 아니라 약국의 형태차이가 있는것입니다.
일본에서 약을 구입할때도 약사에게 직접 구입해야합니다.
계산해주는 사람이 약사였던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