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백신은 성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접종해야 하나여
가다실 백신이란 것이 정확하게 어떤 백신을 뜻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왜 성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접종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사람인유두종바이러스(HPV)중 고위험군에 노출시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증가하는데 이는 주로 성관계를 위해 감염이 됩니다.
따라서 성적 경험이 없을 때 맞는것이 가장 권장되며 경험이 있거나 이미 자궁경부암에 걸린적이 있다해도 감염 또는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접종하는 것이 좋고 파트너인 남성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가다실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고, 이 바이러스는 곤지름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접종하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HPV 백신 접종이 권장되는 연령은 9세에서 26세까지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연령은 9세에서 14세입니다.
이 권장 연령대를 정하는 이유는 성행위가 시작되기 전에 HP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HPV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큽니다.
그러나 이미 성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HPV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성경험이 있다고 해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정 HPV 바이러스 서브타입에 감염되었다고 하더라도 백신을 통해 아직 감염되지 않은 다른 서브타입의 HPV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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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백신은 위험군의 HPV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해주기 위해서 맞는 백신입니다. 고위험의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남자, 여자 모두 예방을 해주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을 차단하고 암을 예방해주어야 합니다. 당장의 성 경험 유무와 상관 없는 것은 이후의 관계가 생겼을 때 감염을 막기 위한 목적이지 치료적인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드물긴 하지만 성접촉이 아닌 단순 피부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사는 항시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