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후 목 편도쪽에 뭐가 끼인듯한 이물감
일주일전 저녁식사로 순대국을 먹고난후 바로 목 왼쪽 편도쪽에 뭔가.끼인듯한 느낌이 들고 계속 이물질이 있는 느낌이들어서 다음날 이비인후과에 가서 내시경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지금까지 처음보다는 덜하지만 계속 뭐가 있는듯한 느낌이 있는데 와 그럴수 있는것이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고통이 크시겠습니다 내시경까지 하셨는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으셨군요. 이럴때는 최종적으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저녁식사 후에 목 왼쪽 편도에 뭔가 끼인 느낌이 지속되는 것은 꽤나 불편한 상황일 것 같아요. 이미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셨는데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니, 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이렇게 이물감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인후부의 점막이 자극받아서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느낌이 더 커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글을 통해 목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 등을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음식을 드실 때 천천히 잘 씹어 드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만약 이러한 자극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 더 지켜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목 부분에 무엇인가 걸린 느낌은 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느끼는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도 부위의 이물감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으셨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셨으니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음식물 잔여물이 일시적으로 편도나 인후 부위에 걸려있었을 가능성도 있고, 편도결석이라는 작은 결석이 편도에 생겼다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는 단순한 일시적인 자극으로 인해 목 근처가 부풀어오르거나 민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물감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불편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그 불편함이 다른 문제로 연결되지 않도록 병원을 다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목을 자주 가글로 헹구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저녁식사 후 목에 이물감이 지속되는 증상은 목구멍의 자극이나 염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순대국을 먹은 후에는 고기 조각이나 작은 뼈, 혹은 고기의 섬유질 등이 일시적으로 목에 걸려서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지만,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그 외의 원인이 있을 수 있죠. 편도염이나 인후염, 혹은 식도나 위에서 발생하는 역류성 문제도 이물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물감이 지속된다면 위산 역류나 목 안의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목을 자주 헹구거나 따뜻한 물로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다시 이비인후과에서 재검사를 받거나 위장 문제와 관련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