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추장과 떡만 있어도 이미 시작은 반이나 성공하신 것입니다!
물론 고추장만 넣으면 국물이 텁텁하고, 짠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려면 맛의 밸런스를 잡아줄 부재료들이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한 단맛과 깊은 향미를 위해서 양파, 양배추를 충분히 썰어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채소가 익으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고추장의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식이섬유도 채워준답니다. 여기에 감칠맛을 확 올려줄 다진마늘 한 스푼, 진간장 한 스푼, 그리고 텁텁함을 잡고 깔끔한 매운맛을 더해줄 고춧가루를 고추장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면 분식집 부럽지 않은 황금 비율이 완성될 것입니다. 조금 더 건강한 단맛을 원하신다면 설탕 대신 올리고당, 매실청을 살짝 두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원한 맛은 내는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으시고,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줄 삶은 달걀, 두부면, 닭가슴살 소시지, 어묵을 곁들여 주신다면 영양소까지 완벽한 떡볶이가 될 것입니다.
맹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시면 인공 조미료 없이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으니 냉장고 속 채소들을 활용하셔서 맛있게 조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떡볶이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