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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참새295
착실한참새29522.03.14

어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소금을 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언제부터 소금을 뿌려서 나쁜것을 몰아내는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음식의 맛을내고 방부제 역할도 하는데 방부제 역할과 나쁜 것을 없애는 것은 같은 맥락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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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곤 과학전문가입니다.

    예로부터 동아시아권에서는 소금이 부정을 정화하고 잡귀를 쫓아낸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는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발효 기능이 있어 주술적인 성격으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소금을 이용한 발효가 유용한 물질은 보존하고, 해로운 물질은 없애는 특징이 주술적으로 사람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액운을 막아내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