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주사 맞아도 되는건가요?
무릎에 연골연화증과 슬개건염 증상이 있었고
계단을 옆으로 내려갈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점프와 뛰는건 아예 할 수 없었고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통증이 상당하여
병원에 내방 후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로 진단하니
엑스레이에선 무릎은 정상이었으나
초음파에서 무릎 여기저기에 염증이 차있어
스테로이드 주사 처방 원한다고 말씀드리고
주사 처방 받았습니다
통증과 상태는 상당히 호전되었으나
주위에서 인대가 녹는다, 맞으면 좋지않다 등
많은 이야기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희석해서 맞았고
의사선생님 말로는 스테로이드를 희석해서 맞을 시
일년에 30-40번은 괜찮다고 말씀하셨으며
몸에서 성분이 날아간다고? 하시더라구요
허나 쌩 스테로이드를 맞을 시는
일년에 3-4번만 맞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일주일 간격으로 상황을 보고
더 통증이 있을 시
스테로이드 주사를 희석하여
처방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만 걱정이 됩니다,
별 문제는 없을지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과다 사용 시 인대나 연골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의사 처방대로 희석해 적절한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은 안전하고 일년에 30~40회는 다소 과한 편이라도 의사 판단이 중요해요
걱정된다면 치료 경과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의사와 충분히 상담해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스테로이드주사가 무조건적으로 안좋은건아닌데요 통증이있고 불편감이있다면 적절한용량을 조절해서사용하는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지금다니고있는 병원에서 치료를받는게 불안하다면 다른병원에서 치료를받거나 주사치료외에 물리치료나 체외충격파, 도수치료와같은 치료로 대체해서 치료를받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담당 주치의 선생님 설명 대로 현재 치료는 비교적 안전한 범위 안에 속하는 것으로 생가됩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 효과를 가진 약물로 관절 주변의 염증을 줄이고 부종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슬개건염, 연골연화증, 활액막염 점액낭염 등의 염증으로 인한 심한 통증과 기능 제한이 있는 질환등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사용시 인대의 손상 위험이 있고 피부 함몰 또는 색소의 변화 그리고 관절 연골의 손상 및 감염의 위험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희석해서 맞으면 더 안전한게 맞고 연 30~40회 언급하신것은 매우 소량 희석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스테로이드에 대해서는 일반 대중에게서 마치 독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이미지가 퍼져 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적절한 용량 및 용법을 갖추어 투약을 하는 것은 보통 건강 상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며, 적응증에 해당한다면 투약을 통해서 충분히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담당의사선생님께서 적절하게 용량을 조절하며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오남용이 없다면,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약물인데요,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 이후 적정 용량을 주사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현재 발생한 염증에 대해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 보다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희석된 스테로이드 주사는 의사 지시에 따라 사용하면 안전합니다.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적절한 간격으로 맞으면 부작용 위험이 낮습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편하시군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무릎 연골연화증이나 슬개건염 같은 염증성 질환에서 일시적으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희석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식이며,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주사 횟수에 대한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스테로이드를 희석해서 사용하면, 주사 횟수를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아무래도 개인의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병원에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주사 맞는 간격과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위에서 들으신 의견들이 걱정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인대나 관절 주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전문의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인 주사가 필요한 경우, 주사 이외에도 다른 치료법이나 물리치료, 생활습관 개선 등을 병행하면서 최대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