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발달 과정에서 자주 나타나는 음식 네오포비아(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 현상일 수 있겠습니다.
보통 만 2~5세 사이에 심해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부드럽고 지속적인 노력이 동반이 되어야만 훨씬 수월하게 이 시기를 넘길 수 있겠습니다. 억지로 한 입 먹어보라고 강요할 경우 식사 시간 자체를 스트레스로 받아들여서 거부가 더 심해질 수 있어서 강압적인 태도만 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대신 편안하게 새로운 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1 - 식재료 놀이: 식재료와 함께 놀게 하는 것입니다. 요리하기 전 채소나 과일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거나 모양을 탐색하게 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해 보시길 바랍니다.
2 - 장보기, 참여: 장보기를 함께 하거나 간단한 요리 과정에 아이를 참여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3 - 솔선수범: 부모님이 직접 아이 앞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든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므로, 엄마 아빠가 그 음식을 즐겁게 먹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면 경계심이 점차 허물어질 것입니다.
4 - 작은 크기: 정말 크기로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옆에 콩알만 한 크기로 낯선 음식을 놓아두기만 하세요.
당장 먹지 않아도 괜찮다며 안심시켜 주시고, 며칠에 걸쳐서 꾸준히 식탁에 올리면서 시각적으로 우선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어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부드럽게 기다려주시면 점차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늘어날 것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