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면 나른해지고 졸음이 밀려오는데요 음식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면 음식물의 성분 중에 어떠한 성분이 졸음에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점심을 먹고 나면 나른해지고 졸음이 밀려오는데요 음식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면 음식물의 성분 중에 어떠한 성분이 졸음에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그 메커니즘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점심 먹고 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음식의 성분 중에서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졸음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생산에 사용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이며, 멜라토닌은 수면 유도 호르몬입니다.
트립토판은 육류, 생선, 유제품, 달걀, 견과류, 콩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상승시키고,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지만,
동시에 아미노산, 특히 트립토판을 뇌로 더 많이 운반하도록 합니다.
탄수화물은 밥, 면, 과일, 빵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은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졸음 유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방은 고기, 유제품, 견과류, 튀김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식을 하면 혈액이 위장으로 집중하게 되고, 뇌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합니다.
뇌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졸음에 대한 개인차는 매우 큽니다.
어떤 사람은 점심을 먹고 졸음을 느끼는 반면, 다른 사람은 졸음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점심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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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사 후에 졸음이 오는 이유 중 하나는 탄수화물 섭취 때문일 수 있어요. 탄수화물을 소화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하락하면 졸음이 오게 됩니다. 특히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혈당 변화가 더 크게 일어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요.
다른 이유로는 식사 후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체온이 조절되고 소화기관이 활발해지는데, 이로 인해 피로감과 졸음이 오게 될 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흔히 점심을 먹은 후 몸이 나른해지면서 졸음이 몰려올 때 의심하기 쉬운데요. 사실 식곤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식사 후 소화를 돕기 위해 혈액이 위와 장으로 다량 이동하면서, 상대적으로 뇌에 공급되는 혈류량이 적어져 멍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식곤증은 음식을 먹고 난뒤에 졸음이 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식곤증은 음식물의 성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식곤증이 발생하여 졸음이 오는 이유는 뇌로가는 산소량이 줄어서 인데, 식사를 하고 나면 소화를 위해 내장 기관들에 피가 몰리게 됩니다. 혈류를 통해 소화도 진행하고 장의 연동운동 등을 자극해 소화가 진행되므로 평소보다 많은 혈액이 내장 여러기관들로 분산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뇌로가는 혈류의 양이 줄어들어 졸음이 오게 됩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자리에 앉게 되면 서 있을 때보다 내장으로 가는 혈액이 더 잘 모이게 되어 상대적으로 뇌로가는 혈류는 줄어들다 보니 더욱 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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