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국이나 반찬을 식히지 않고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냉장고 기계에 치명적인 고장을 유발하나요?

남은 음식이나 뜨거운 찌개를 상온에 두면 상할까 봐 끓이자마자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 바로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뜨거운 걸 바로 넣으면 냉장고 모터(컴프레서)가 과부하 걸려서 망가진다고 꼭 식혀서 넣으라고 하시는데요. 주변 반찬이 상하는 문제 말고, 실제로 냉장고 기계 자체의 수명이나 작동 시스템에 고장을 일으킬 만한 기계적 원인이 있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장고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면 설정 온도를 맞추기 위해 컴프래셔가 쉬지 않고 장시간 풀가동을 하게 되며,

    부품 마모의 주 원인이 됩니다.(컴프래셔[압축기] 과부하)

    뜨거운 음식의 수증기가 냉각판에 닿아 얼어붙으면 '성에'가 발생하는데 두껍게 생기게 될 겁니다. 이는 열 교환 효율을 방해해 기계가 더 힘들게 일하게 만들죠 (응축수와 성에 발생)

    급격한 온도 변화는 내부 온도 센서의 정밀도를 떨어뜨리거나 주변 부품에 열 변형을 줄 수 있습니다.

    (센서 오작동 가능성 생김)

    기계적인 고장 외에도 냉각을 위해 평소보다 몇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손실+전력 소비 급증)

    이처럼 냉장고는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는 데 최적화된 기계이지, '뜨거운 것을 빠르게 식히는' 기계가 아닙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선 최소한 손을 만졌을 때 '따뜻하다'정도의 느낌이 들 때 넣는 게 장비 컨디션 유지에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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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내부에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냉장냉동되어있는 음식물까지 상할수있어요

    뜨거운음식은 반드시 식혀서 넣어야합니다.. 꼭 ㅇ

  • 바로 고장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냉장고는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에 뜨거운 열기가 들어오면 이를 식히기 위해 컴프레서가 과도하게 작동하게 되며 이는 기계적 무리와 전력 소모량 급증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