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6개월 여자아이 소음순 주변이 빨갛고 오돌토돌 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사진은 그림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어제 응아하고 씻기다가 불거진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바로 씻겨주질 못해서 그런가하고 넘겼는데 오늘 샤워하고보니 소음순 주변이 붉고 오돌토돌 뭐가 올라와있더라구요 이게 뭘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6개월 여아에서 소음순 주변의 발적과 구진성 병변은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외음부 피부염입니다. 기저귀 착용 중 대변이 오래 닿아 있거나 피부 자극이 누적되면 소음순 주변 점막과 피부가 붉어지고 오돌토돌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진균에 의한 기저귀 발진도 이 부위에 잘 생기며, 위성 병변이라고 부르는 주변부의 작은 구진들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덜 흔하지만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는 외음부 질염이 있습니다. 영유아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 외음부 점막이 얇고 감염에 취약하여 세균성 외음부 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로는 미온수로 해당 부위를 자극 없이 부드럽게 세정하시고, 기저귀 교체 주기를 더 짧게 하시며, 세정 후 완전히 건조시킨 후 기저귀를 채우시는 것입니다. 자극이 있는 물티슈보다 물로 세정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다만 16개월 영아의 외음부 병변은 직접 진찰 없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고, 칸디다 감염과 세균 감염은 치료제가 다릅니다. 내일 소아과 또는 소아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직접 확인받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분비물이 있거나 아이가 해당 부위를 자꾸 긁거나 보채는 증상이 심해지면 오늘 중으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에게는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습하지 않게 통풍을 잘 시켜주시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긴 후 잘 말려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비누 사용은 자제하시고 기저귀를 평소보다 자주 갈아주며 상태를 꼼꼼히 지켜봐 주세요.

    만약 붉은 기가 번지거나 아이가 가려워하며 보챈다면 연고 처방이 필요할 수 있으니 소아과에 꼭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