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건강상담
기타 의료상담 이미지
기타 의료상담건강상담
느긋한돌고래111
느긋한돌고래11124.01.01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몇시간만 지나도 정수리에서 냄새가 나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이
3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아침에 머리를 감고 오후쯤이 되면 금세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머리를 감아도 냄새가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샴푸의 문제인지 신체의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지성피부로 온도가 높은 여름이나 운동후 체온이 올라가며 분비가 과다한 경우 발생될 수 있겠고 잘못된 삼푸로 인해 두피까지 깨끗히 씻지 못한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 잘 말리지 않은 경우도 습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곰팡이가 번식하여 냄새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머리를 감고 얼마 안 돼서 다시 냄새가 나는 것의 원인이 무엇인지 해당 내용을 보고 알 수 없습니다. 체질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 샴푸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피지 분비가 많은 편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하루 두 번 머리를 감는 것으로 해결해볼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정수리에서 나는 냄새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피지 분비입니다. 두피에는 얼굴의 피지선보다 두 배 이상의 피지선이 분포되어 있어 피지 분비가 활발합니다. 따뜻한 날씨에는 피지와 땀의 양이 증가하며, 이러한 노폐물이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루성 두피염, 두피 건선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피지와 각질 분비가 증가하면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가 과다한 경우에도 정수리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은 두피 피지선을 활성화하여 피지 생성량이 증가하고 피부 기름이 많이 생기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렬한 자외선 노출도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모공이 확장되어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수리 냄새를 줄이려면 머리를 감은 뒤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젖은 머리카락은 공기 중의 노폐물이 쉽게 달라붙어 냄새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습기는 세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냄새 뿐만 아니라 두피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지성용이나 항균 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성분이 함유된 샴푸를 사용하거나, 샴푸 양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모공을 막지 않습니다. 두피에 남은 린스의 유분이 피지와 땀과 섞이면 시큼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헹굴 때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헹궈야 유분이 잘 씻겨나갑니다.

    또한, 레몬즙이나 녹차를 활용하여 정수리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레몬즙에는 항균성이 있어 박테리아와 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린스 후에 물에 레몬즙 한 방울을 섞어 모발을 헹굴면 유분기가 완화됩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하여 피지 생성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녹차 팩도 피지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헹굴 때에는 녹차 우려낸 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건강한 성인 남성은 피지분비가 왕성하여 정상입니다.


    약 10년뒤부터 노화로 피지분비가 감소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