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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어쩌면찬란한반달곰

어쩌면찬란한반달곰

생리지연이 한달이 넘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11/18이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고 어플로 12/22-12/27이 생리 예정일이었습니다.

12/24에 관계 (노콘 5분->콘돔착용 사정,육안으로 확인 파손x) 를 가졌는데 아직까지 생리를 안합니다

12/20-22 쯤에 생리통같은 통증이 있다가 23일부터 사라지고 1/9까진 아무런 증상이없다가

1/10 부터 배콕콕찌르는통증과 골반통증이 있었고,

1/15 전후로 배 묵직함,가슴통증,멍울과 울렁거림이 생겼는데

1/20 이후로는 그런 통증이 다 없어졌고 미열과 오한만 아침저녁으로 있습니다. 가슴멍울도 작아졌고 가슴통증과 콕콕 찌르는 통증도한 사라졌습니다.

또한 미열과 오한은 일상생활중에는 없다가 자기전후로만 있습니다.

11월말-1월 달에 독감,장염,극도로 심한 스트레스가 있긴 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생리가 지연된걸까요?

그렇다면 해당 증상들의 이유는 뭘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임신 가능성은 낮고, 스트레스·급성 질환에 따른 기능적 무배란 또는 황체기 이상으로 인한 생리지연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1. 임신 가능성

    12/24 관계는 짧은 무방비 접촉 후 콘돔 사용 및 질내 사정 없음, 파손 확인됨이라는 점에서 임신 위험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마지막 생리 이후 한 달 이상 무월경이 지속되었으므로, 불안을 줄이기 위해 소변 임신 테스트 1회 또는 산부인과 혈액 검사로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2. 스트레스·질환과 생리지연의 관계

    11월 말에서 1월 사이 독감, 장염,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 기능이 일시적으로 억제되어 배란이 되지 않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생리는 늦어지거나 건너뛸 수 있고, 한 달 이상 지연되는 것도 드물지 않습니다.

    3. 중간에 있었던 증상들의 해석

    12월 하순의 생리통 유사 통증은 실제 생리 전 호르몬 변화였으나 배란 또는 황체 유지가 실패하며 생리로 이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월 중순의 골반통, 가슴 통증, 멍울, 울렁거림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변동에 따른 전형적인 호르몬성 증상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이후 증상이 소실된 것도 호르몬 파동이 정리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의 미열·오한이 야간에만 나타나는 점은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잔여 스트레스 반응에서 흔히 보이며, 임신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4. 지금 단계에서의 권고

    임신 테스트로 1차 배제 후, 생리지연이 6주 이상 지속되면 산부인과 내원하여 초음파로 자궁내막 상태와 난소 배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필요 시 단기간 프로게스틴 투여로 생리 유도 여부를 판단합니다.

    요약하면, 임신보다는 스트레스·질환 후 호르몬 축 억제에 의한 생리지연이 가장 합당한 설명입니다. 다만 불안이 크다면 임신 검사와 산부인과 진료로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