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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멧토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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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하청업체 근무 이 회사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안녕하십니까, 정말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다른 직장생활을 하다가 공장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이쪽일은 아예 처음이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고, 다른 회사에서도 이렇다 하니 그런줄 알고있었는데 혼자 생각해보고 주변 지인들, 그리고 인터넷에도 물어봤는데 도저히 아닌거같아서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1. 임금

월 급여가 235만원인데 계약서에는 230만원으로 적고 6개월 뒤부터 235만원이 나오고 그동안 못받은 30만원을 한번에 준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연장 및 야간근무 시 시간당 13,500원), 처음에 급여지급도 이월 한다는걸 제가 안된다고 얘기하고 하청사장, 본사 담당직원들이랑 얘기해서 바꾸긴 했는데 이게 원래 이렇게 당연한건데 너만 특별히 해준다 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고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게 맞는건지(ex-1월 입사 후 근무한 1월 급여가 3월에 지급됨), 지금 받고 있는 임금이 최저시급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도 판단이 안섭니다.

2. 근무시간

월~토 필수 근무이며, 기본 근무시간은 08~17시 입니다. 근데 출근을 7시에 하랍니다 1시간 일찍한거는 일지에도 적지말라하고 '그건 우리 일이 그러니까 당연한거다' 이런식인데 이게 맞는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토요일에 쉬는것도 월차를 내야한다 그러는데 이것도 당연한건가요? 같이 일하는 팀에 본사직영도 몇명 있는데 그사람들은 월~금 근무만 하고 토,일 은 휴무하고 저희업체만 토요일에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주 52시간 아닌가요..?

3. 업무형태

저희 업체 관리를 본사 직영팀에서 관리를 합니다. 업무, 인원, 휴무 등등 심지어 제가 면접을 본것도 업체 사장이 아니라 본사 직영반장이었어요. 들어보니까 둘이 친구라고 하던데 불법파견 이런 얘기도 하던데 저는 잘 모르는 일이고 솔직히 관심없었는데 그냥 하나하나 다 간섭하고 다른 일을 하고있어도 거기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 내 일을 미뤄두고 그걸 해야합니다. 정작 그사람들은 사무실에 앉아서 그냥 놀고 있고요, 이런게 와닿기 시작하니까 지쳐가고있는 상태입니다.

자세한 세부내용을 계약서에 일단 서명부터 하고 난 후로 설명을 해줬고, 표준근로계약서를 썼는데 저의 신분은 파견계약이라고 하네요. 계약서도 그냥 종이 한장짜리에 대강대강 적어놓은 내용이고, 얼마전 돌고돌아서 들은 내용중에 '아직 걔 어리니까 너무 이런거 저런거 말하지말고 잘 구슬려서 써먹자'라고 한 말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 글을 혹시나 관계자들이 본다면 모두가 바로 알아보겠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아니다 싶으면 퇴사할려고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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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1. 근로계약서상에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을 임금지급일에 지급하지 않고 지연하여 지급하는 것은 임금체불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해당 사실을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고용노동청에 진정할 수 있습니다.

      2. 당연하지 않습니다. 연장근로로 보아 1.5배를 가산한 수당을 추가적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3. 불법파견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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