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이른 아침 풀잎이나 거미줄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 현상을 이슬점의 개념과 공기의 수증기 포화량 변화를 통해 알려 주세요.

이른 아침 풀잎이나 거미줄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 현상을 이슬점의 개념과 공기의 수증기 포화량 변화를 통해 알려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이른 아침 풀잎이나 거미줄에 이슬이 맺는는 현상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방울로 형태를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을 알려면 포화 수증기량과 이슬점을 알아야 합니다.

    포화 수증기량은 공기가 특정 온도에서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수증기의 양을 말하며, 온도가 높을 때는 공기의 분자 운동이 활발해 수증기를 많이 포함할 수 있고, 온도가 낮으면 수증기량이 줄어듭니다. 이슬점은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공기 속 수증기를 더 이상 포함할 수 없어 물방울로 바뀌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낮에는 온도가 높아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포화 수증기량이 크지만, 해가 지고 나면 지표면과 풀잎 거미줄 같은 물체들은 보유하고 있던 열이 방출되면서 급격히 식어가기 때문에 주변의 공기도 함께 낮아집니다.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면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포화 수증기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이슬점에 도달하게 되고 수증기가 주변에서 가장 차가운 표면인 풀잎이나 거미줄에 부딪히면서, 기체에서 액체인 물방울로 바뀌어 맺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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