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늘학구적인커피
소화와 다이어트가 연관이 있을까요?
소화가 잘안되고서부터 살이찌는데 여러가지 복합적인게 있지만 갑상선 저하도 있거든요..
살빼려고 노력해도 잘안빠지고 이것저것 좋다는영양제 다먹고 하는데 소화가 몇년전부터 잘안됐어서 그거때문일수도 있을까싶어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동안 정체된 체중과 더부룩한 소화 문제로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소화 불량은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영향이 많이 가셨을 거에요.
갑상선 저하증은 인체에서 에너지 발전기 속도를 늦춰주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서 기초대사량(BMR)은 정상 수치 대비 15~40%까지 감소하게 되며, 위장의 운동성 저하로 직결이 됩니다. 위장 운동이 느려지게 되면 위산 분비는 줄어들어서 음식물의 분해율은 5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고, 결국에 소화가 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는 장내에서 부패하면서 독소를 생성하게 된답니다.
유심히 보셔야 할 것은 호르몬의 전환율입니다. 복용하시는 갑상선 약과 체내의 비활성 호르몬(T4)중에 약 20%는 장내 유익균에 의해서 활성 호르몬 T3으로 전환이 됩니다. 소화 기능이 무너져 장내 환경이 나빠지게 되면 대사를 실질적으로 조절을 해주는 T3 농도가 낮게 유지가 되니, 아무리 적게 드셔도 살이 빠지지 않는 에너지 절약형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백질 분자가 장벽을 자극하니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체지방 축적을 1.5배 이상 가속화 시키기도 합니다. 현재 드시는 영양제들도 역시 위산 농도가 낮으면 흡수율은 20~30% 이하로 떨어지니 돈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다이어트 보조제보다는 위산 보충과 소화 효소를 통해서 대사의 스위치를 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시 20회 이상 천천히 꼭꼭씹는 습관만으로도 소화 효소 활성도를 20% 이상 높여서 위장 부담을 줄일 수 있답니다. 갑상선 저하로 느려진 위장 운동을 물리적으로 도와주는 전략입니다. 위산이 부족하면 영양제 흡수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식전에 소화환경을 셋팅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에 글을 참조하셔서, 소화 개선을 시도해보시고, 이후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소화와 다이어트는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데요,
음식물이 체내에서 잘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이 원활해야 영양소가 적절히 활용되고, 체내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소화가 잘 안 되면 음식물이 체내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영양소 흡수 불균형, 장내 가스나 팽만감, 변비, 식욕 조절 문제등이 생기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다면 소화뿐 아니라 기초대사량 자체가 낮아져 칼로리 소모가 줄어드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운동과 식단만으로는 체중 감량이 어려워질 수 있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문제까지 겹치면 체중 관리가 더 힘들어집니다.
또한, 소화 문제는 장 건강과도 연관이 깊은데요,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위장 기능이 약하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포만감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즉,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은 다이어트가 잘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갑상선 저하, 장 건강,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식사 속도를 천천히 하고, 소화에 좋은 음식(야채, 발효식품, 단백질 위주)을 섭취하며,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화기능 개선과 건강한 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