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바닷물고기가 바닷물을 마시면서도 체내 염분이 쌓이지 않고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하는데, 그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바닷물고기가 바닷물을 마시면서도 체내 염분이 쌓이지 않고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하는데, 그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바닷물고기는 체액의 염분 농도가 바닷물보다 낮아 수분을 계속 빼앗기기 때문에, 바닷물을 대량으로 마신 뒤 아가미의 특수 세포와 신장을 이용해 염분만 능동적으로 배출하는 삼투압 조절 능력이 있습니다.

    바닷물고기의 체액 농도는 바닷물의 염분 농도에 비해 현저히 낮아 삼투 현상으로 인해 물고기 체내의 수분이 농도가 높은 바깥 바닷물 쪽으로 끊임없이 빠져나가면, 물고기는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바닷물을 대량으로 마십니다. 마신 바닷물에서 흡수된 염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트륨 이온과 염소 이온은 아가미에 밀집된 염류 세포를 통해 배출됩니다. 마신 바닷물 속 마그네슘 이온이나 황산 이온 같은 2가 이온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도록 차단되고, 대부분 장을 거쳐 찌꺼기 형태로 배출됩니다. 신장에서는 체내에 남은 이온을 걸러내되, 물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분을 재흡수하고 이온만 농축된 아주 적은 양의 소변을 배출하여 체내 수분을 보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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