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꾸 하는 아들 사춘기가 벌써 온걸까요?

초등학생 4학년 남아입니다

요즘 들어 자꾸 제가 느끼기에는 말대답으로 느껴지고

아이는 그냥 자기는 말한거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1-6페이지까지 외우고 와 하면 1페이지는 외웠는데

이런느낌입니다 제입장에서는 6페이지까지도 안하고 1페이지만 했다는 소리를 왜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고

아들은 그냥 자기는 1페이지 했으니깐 말한거라고 합니다

자꾸 부딪히니 답답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 남아라면 꼭 사춘기라기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커지는 시기일수 있습니다. 아이는 '1페이지는 했어'라는 사실을 말한 것이고 부모님은 '아직 약속한 6페이지를 못했네'로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왜 변명해?'라고 보기보다 '1페이지 한건 알겠어. 그런데 목표는 6페이지였지?'처럼 인정 후 기준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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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하는 이유는

    자아가 성립 되었고 어느 정도 자기 주장에 대한 호불호를 명확하게 전달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전달하는 이유는

    엄마의 생각을 이해 + 인지 하지 못함과 자신이 전달하는 부분의 있어서 무엇이 옳고.그른지에 대한 이해 + 인지가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했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부모님에게 말대답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부모님에게 말대답을 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각 상황에 적절한 대응.대처 방안과 엄마의 뜻이 어떠한지. 엄마의 생각이 어떠한지도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까지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말대꾸하는 아이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가 있있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4학년이 되면은 서서히 사춘기 초기의 시기이고

    그때 시기는 아이가 스스로 의견을 내기도 하고

    부모한테도 자기주장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답답하고 갈등이 있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말하는 의도와 받아들이는 의도가 달라서

    부딪히는 경우가 더 많을거라고 예상이 들어요

    일단윽 먼저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6페이지까지 다 하기를 바랬는데, 왜 1페이지만 했니?"

    라고 물어보면서 이유를 듣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혹시 부족했거나

    내용이 너무 어려웠을 수도 있고

    그외 다양한 상황들이 있을 수 있을 거기에

    조금은 이해 안가더라도 이야길 끝까지 들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소통을 제안하듯이 해보세요

    "오늘은 꼭 6페이지까지 다 해보자"

    " 혹시 어려운 부분 있으면 꼭 말해줘. 도와줄게"

    라고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말씀을 한번 해주세요~

    아이가 필요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말해주시고

    또 놀이나 tv시청 같은 부분을 할때에

    꼭 다 풀이를 하고서 놀이나 tv시청을 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서 먜 약속을 해주시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쉽게 변화되기는 어렵겠지만

    아이와 잘 소통해 보시면서, 꾸준히 지도해 보시다보면

    어느새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될 거에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 4는 사춘기 전 "준비 사춘기" 단계로, 논리 발달로 어른의 말을 검토하는 시점입니다. 아이의 말은 사실 전하기 (1 페이지 외웠음) 이고, 부모는 명령 불이행 (6 페이지까지 안 함) 으로 느끼는 의사소통 오해입니다.

    해결법은 "1 페이지 다 외웠네? 10분 더 하면 6페이지 다 외울 수 있을 거야" 하고 단계별 목표 제시하세요. "왜 6페이지까지 안 했어?" 대신 "지금 어디까지 했어?" 하고 중립적 질문하면 방어하지 않고 답합니다.

    매일 10분씩 아이 의견 듣는 시간 만들고, 아이도 "엄마 말에서 무슨 뜻이었는데?" 하고 되물으라 하면 서로 이해합니다. 1~주 내로 개선되니 일관성 있게 실천하세요.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사춘기가 이르게 오는 시기일 수도 있고요.

    사춘기가 아니라면 논리를 표현하는 방식의 발달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한 것이 한 페이지를 한 것이 사실로 생각되어서 보고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6페이지를 모두 완료한 것이 지시인데, 여기에서 괴리가 생기는 거죠.

    이럴 때는 왜 안 했냐고 말하기보다는 6페이지 중에 어디까지 했는지 확인해보자고 구체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완료 기준을 미리 합의해 두면 충돌이 줄어듭니다.

    사춘기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일단은 의사소통 기준의 차이로 보이기도 하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