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토마토를 설탕이나 꿀에 재서 먹었는데, 토마토는 설탕과 소금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토마토는 과일이 아니라 채소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당지수가 낮다고 하네요.

어릴 때 어머니께서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가 주신 기억이 있고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당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라서 그냥 순수 토마토만 볶아 먹거나 갈아서 먹는데요. 토마토가 설탕과 소금을 만나면 영양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의사선생님들은 소금을 약간 쳐서 먹는 게 더 좋다라고 하시던데 이유가 뭔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설탕에 절인 토마토 참 맛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지금은 소금이나 스테비아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설탕] 영양적으로 설탕은 토마토의 천적에 가깝답니다. 토마토 속의 비타민B1은 인체에서 당질 대사를 돕는데, 설탕과 함께 먹게되면 체내가 설탕을 분해하는데 비타민B1을 모두 소진해버려서 정작 토마토의 영양이득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소금] 토마토의 영양을 보존하고 증폭시키는 우수한 파트너랍니다. 소금의 나트륨 성분은 토마토의 비타민C가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고, 칼륨이 많은 토마토와 만나서 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좋답니다. 의사선생님들이 소금을 권하는 이유가 미각의 대비 효과, 흡수율 때문이랍니다. 소량의 소금은 설탕 없이도 토마토의 단맛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해주고, 토마토를 볶을 때 소금을 가하면 중요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세포벽 밖으로 잘 빠져나오게 유도해서 체내 흡수율을 올려줍니다.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지만, 낮은 당지수(GI)와 조리 방식에 따른 영양 변화를 고려하면 채소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올리브유에 볶아서 드시면서 소금 한 꼬집을 더하신다면, 당 걱정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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