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반복되고, 안과에서 진료받을 때마다 속눈썹을 뽑은 후 증상이 호전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증상입니다. 속눈썹이 안쪽으로 자라거나 눈을 깜빡일 때만 각막을 건드리는 경우에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한 달에 몇 번씩만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뒤 증상이 사라지는 것도 속눈썹 위치가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자극이 없어지는 경우와 잘 맞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단순히 속눈썹을 뽑는 것보다 눈꺼풀 안쪽으로 속눈썹이 자라는지, 결막결석이나 안구건조증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다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내장 점안약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이물감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충혈, 시력 저하, 분비물이 동반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