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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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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속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한 장이라고 하던데, 유익균 비율이 많아지면 좋은 건가요?

요즘에는 비만의 원인을 장에서 찾고 있다고 하네요. 변비가 있거나 장이 안 좋으면 비만이 더 심해지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장은 유해균과 유익균이 존재하는데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왜 항상 균형을 이루어야 좋은 건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지호 박사

    김지호 박사

    제약회사

    안녕하세요.

    사람의 장에는 수십조 개 이상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를 장내 미생물군이라고 하는데요 이 미생물들은 크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균을 흔히 유익균, 질병이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균을 유해균, 상황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기회균으로 나누어 설명하곤 합니다. 이때 장 건강이 단순히 유익균이 많으면 좋다기 보다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상태일 때 가장 안정적입니다.

    장내 미생물은 각각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데요, 일부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짧은사슬 지방산을 만들고 장 점막 세포의 에너지원이 되며 면역을 조절합니다. 반면 어떤 미생물은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같은 부산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대사 과정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 장 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특정 균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장내 생태계의 다양성이 줄어들어 오히려 소화 기능, 면역 조절, 영양 대사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미생물 생태학에서는 균형 붕괴 상태라고 하며, 이를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유익균이라고 부르는 균도 과도하게 증가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일부 유산균이나 발효균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장에서 가스 생성이 늘어 복부 팽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장은 특정 균이 압도적으로 많은 구조보다 다양한 균이 서로 경쟁하고 조절하는 생태계가 더 안정적인 구조인 것입니다.

    또한 말씀해주신 것처럼 비만과 장의 관계도 이 균형과 관련이 있는데요, 장내 미생물이 음식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추출하는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장내 미생물 구성에 따라 섬유질이나 복잡한 탄수화물을 더 잘 분해하여 추가적인 열량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일부 미생물은 지방 저장을 촉진하는 호르몬 신호나 염증 반응에 영향을 주어 체중 증가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비나 장 기능 저하가 비만과 연결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장 운동이 느려지면 장내에서 음식이 오래 머물면서 미생물 발효가 증가하고,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에너지 흡수와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장건강은특정균이 많은것보다는 미생물다양성과 균형이 중요합니다. 한 균이 과도하면 대사 산물 불균형이나 염증반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비만연구에서는 Firmicutes가 과도하고, bacteroidetes가 감소한 장내 군집은 에너지 흡수 효율을 높여서 체지방 증가와 연관된 사례가 보고되고있습니다.

  •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유익균의 비율이 높은 것은 바람직하지만, 유익균이라도 특정 균이 과도한 비율로 독점하는 상태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익균 25%, 유해균 15%, 중간균 60%의 비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유익균이 많을수록 중간균이 유익균처럼 행동하여 면역력과 소화력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익균이라도 특정 유익균만 과도하게 증식해 균형이 깨진다면 오히려 가스 발생이나 복부 팽만감 같은 불편한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균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다양한 채소와 발효 식품을 섭취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유익균 비율이 높은 것은 좋지만, 한 종류에 치우치지 않는 환경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장내 미생물 환경은 유익균이 약 85퍼센트 그리고 유해균이 약 15퍼센트의 비율을 유지할 때 가장 이상적인 균형 상태로 간주되며 유익균이 과도하게 많아져도 다양성이 깨지면 면역 체계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유해균은 적정 수준에서 면역 세포를 자극하여 방어 기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완전히 제거되는 것보다 억제된 상태로 공존하는 것이 전체적인 생태계 안정성에 유리합니다. 비만과 장내 환경의 상관관계는 피르미쿠테스라는 유해균류가 영양소 흡수율을 비정상적으로 높여 체지방 축적을 유도하는 기전에서 비롯되며 변비로 인해 장내 독소가 혈액으로 유입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균종의 우점보다는 다양한 미생물 군집이 적절한 비율로 조화를 이루어야 소화 흡수와 에너지 대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장에는 유익균, 유해균, 상황에따라 성질이 달라지는 균 등 함께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장은 특정균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보다는 여러 균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가

    더 안정적입니다.

    유익균이 너무 많아지면 가스생성이나 복부 팽만, 설사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합니다.

    즉, 유익균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건은 아니고 다양한 장내 세균들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가 가장 건강한 장 환경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