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지나치게유연성있는버드나무
술 담배 한 방에 끊으면 많이 힘들까요?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삶이 그런 것들에 끌려다니는 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낼부터 운동하면서 버텨볼 생각인데 담배보다 술을 끊으면 사람도 끊는 건데 걱정이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술과 담배를 한 번에 끊으시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도전이기에 초반에는 금단 증상으로 꽤 힘든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그러나 삶이 그런 것들에 끌려다니는 고통에서 벗어나겠다는 결심을 하신 것만으로도 이미 첫 단추를 꿰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운동을 하며 버텨보겠다는 계획은 정말 괜찮은 선택입니다. 운동은 체내에 건강한 에너지를 돌게 하면서 흡연과 음주의 충동을 줄여주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강한 무기가 되어줄 수 있겠습니다. 술을 끊으면 사람도 끊어질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사회에서 술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 초기에는 고립감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길게 보면 술이 없어도 만날 수 있는 진짜 인연들만 곁에 남게 되는 인간관계의 건강한 재편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당분간은 만남의 목적을 술이 아닌 식사, 가벼운 식후 산책, 차를 마시는 시간으로 유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끊는 것이 너무 버겁다고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중독 관리 센터의 전문의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바레니클린이라는 약물(저도 이 약물로 금연을 성공했습니다)과 패치 치료를 병행하시면 몸에서 저항이 좀 덜할거에요. 그리고 술은 되도록 무알코올 맥주(비알코올이 아닌 아예 올제로 맥주라고 하이트 맥주가 있습니다)로 버텨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목넘김도 좋아서, 술을 잊게 해줄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 버티시면 중독에서 해방되어 맑고 자유로워진 정신 상태와 건강을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답답한 감정을 동력 삼아서 내일부터 새로운 삶의 주도권을 하나씩 되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진심으로 "필요성"을 느끼셨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의식의 첫발이 곧 성공의 지름길이빈다.
한번에 끊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고통스럽습니다. 담배보다도 술을 끊어버리는 것이 더 쉽습니다. 술은 그래도 문화라서 사람들과 즐기는 하나의 기호식품이지만 담배는 이러한 부분에서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끔 또는 주 1~2회정도 마셨다면 금주를 시작해도 문제는 없지만 매일 술을 마셨다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욕구 통재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체중관리, 수면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술과 담배를 했던 모임을 피하고 장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과 담배 대신에 탄산수, 무가당 차를 드시는 것이 좋고, 껌을 씹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세요.
중간에 못 끊었다고 자책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 순간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음으로 넘어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