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유가 제갈량의 후계자보다는 군사적인 부분을
높이 평가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학문도 배우긴했습니다.
후계자로는 장완, 비의 등이 정통후계자라고 할수 있는데요.
강유가 다른 곳으로 부대를 배치한것으로 등애가
무혈입성이나 마찬가지는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하지만 강유로서는 사실 그당시에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큰 장애물인 환관 황호가 조정에서 황제의 눈과 귀를
가리다시피 해서 강유의 지원요청을 무시한것도 크고
그러다보니 강유로서는 한정된 병력으로 등애가 넘어오는 그 험한곳을
병력 배치하기도 애매했었습니다 워낙 험하니 넘어오지 않을거라고 생각도 했지요.
결국엔 복합적인 이유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험한곳으로 오지 않을것이라는
강유의 판단 착오도 있었지만 위나라의 대규모 침공을 예상했는데 차라리
직접적인 침공경로에 병력을 집중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위나라의 양동작전이라고 해야 하나 별동대역할의 등애쪽이
뚫린것이죠. 주침공로의 위나라 병력침공은 어느정도 묶어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