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13세 소녀가 받은 염기편집 T세포 치료법은 유전자편집기술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는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CRISPR-Cas9 기술을 T세포에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CRISPR-Cas9은 가이드RNA를 이용해 특정 유전체 부위를 인식하고, Cas9 단백질이 그 부위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번 치료에서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채취하여 CRISPR-Cas9로 특정 유전자를 교정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T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할 수 있게 됐을 것입니다. 이처럼 CRISPR 등 유전자가위 기술은 유전체를 직접 교정하여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