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에서 차단기의 정격전류가 같아도 프레임 크기가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배전반의 차단기를 살펴보면 정격전류가 같은 제품인데도 외형 크기나 프레임 정격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차단기의 정격전류가 실제 회로에서 허용하는 전류를 의미한다고 알고 있는데, 정격전류가 같다면 크기도 비슷해야 하는 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프레임 정격과 정격전류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차단기를 선정할 때 어떤 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차단기의 프레임 정격은 차단기가 설계된 외형 및 전류 용량의 등급을 나타내며, 정격전류는 특정 조건에서 차단기가 연속적으로 통전할 수 있도록 정해진 전류값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같은 정격전류의 차단기라도 프레임 크기와 내부 구조, 적용 가능한 트립 유닛, 차단용량 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차단기를 선정할 때는 정격전류뿐 아니라 예상 단락전류에 대한 차단용량, 부하 특성, 배선의 허용전류, 설치 환경과 보호협조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차단용량이 설치 지점의 예상 단락전류보다 부족하면 사고전류를 안전하게 차단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제품의 명판과 제조사 사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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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전기설비에서 차단기의 프레임 정격과 정격전류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임 정격은 차단기가 수용할 수 있는 전류의 크기와 구조적인 용량을 나타내며, 정격전류는 실제로 차단기가 정해진 조건에서 통전하거나 과전류를 차단하도록 설정된 기준 전류를 의미합니다. 차단기를 선정할 때는 정격전류만 확인해서는 안되고 부하전류와 전성의 허용전류를 고려해야 하며, 단락사고 발생 시 안전하게 차단할 수 있는 정격차단용량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 전압, 극수, 설치 공간, 차단 특성 및 보호협조 조건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정격전류가 같다고해도 차단기에 크기가 다른것은 사고를 견디는 체급이 달라서 그렇죠. 왜냐하면 큰 차단기일수록 단락 같은 큰 사고가 터졌을 때 안 터지고 잘 버팁니다. 그래서 평소 흐르는 전기에 양이 똑같아도 설치하는 장소의 위험도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지는겁니다.

    그래서 고르실때는 평소에 전압이나 전류말고도 예상이되는 사고 크기를 꼭 보셔야됩니다. 왜냐하면 위험한 장소일수록 체급이 더 큰 차단기를 달아줘야만 안전하죠. 그래서 결론은 평소의 전류와 함께 사고를 견디는 용량까지 같이 맞춰서 골라주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정격전류는 '평소에 흘릴 수 있는 최대 전기의 양'이고, 프레임 크기는 '사고가 났을 때 큰 불꽃을 견딜 수 있는 덩치(체급)'를 뜻합니다. 합선 사고 때 전기가 엄청나게 쏠리는 위험한 곳에는 똑같은 전기를 흘려도 더 튼튼하고 큰 덩치의 차단기를 써야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