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눈치를 너무 보시는 어머니..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의 눈치를 너무 보시는 어머니.. 어떻게 해야하나요? 학교 다닐때는 찢어진 바지를 입고 다니면 동네사람들이 안좋게 본다느니 늦게 다니지 말라고 하시고 대학교때 염색을 하면 또 다른사람들이 불량하게 본다고 하시고... 남의 눈을 엄청 신경쓰셔서 너무 피곤하네요. 왜 그러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의눈치를 너무 보시는 어머니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시죠 님보시기에도 싫으시고

    이런경우 어머니 말씀을 듣는척이라도 하고

    불안한 마음을 다독거리셔야합니다 사실 어머니의 불안감에서 비롯한 조급증과 남의말에 좌지우지하는마음은 다 거기서나옵니다 안아주시고 힘이 되어주세요

    바꾸기 힘듭니다 평생 그렇게 살아오셨는데잘해주세요

    아무쪼록저의답변이조금이나마도움이되시길바래요

    화이팅하세요!!!

  • 어머니께서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본인 스스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대해서 엄청나게 예민하다고 들었어요. 혹시 그런 부분으로 있는건 아닐지?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 그건 남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자식이 찢어진 바지 입으면 썩 좋아할까요..염색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눈치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옜날분이고 보수적인 분이라서 그럴 것 같습니다. 수십년간 그런 성격으로 사셨는데 못 고칩니다. 그냥 어머니한테 맞춰서 어느정도 말도 들으시고 합의점을 찾으시는게 가정에 평화를 줄것같네요

  • 남의 시선을 엄청나게 신경쓴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배려라는 덕목일 수 있습니다.

    배려와 눈치의 차이를 명확히 하시는 것이 첫번째 이지 않을까 싶어요.

    쓰신 글의 내용을 보면 어머니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초자아가 다소 강한 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심리를 자아, 초자아, 원초아로 구분하였습니다.

    이중 도덕규범이 강조되는 초자아가 다소 강하게 발달하여 자녀분들에게도 도덕적 규범 및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어머니의 요구사항이 질문자님을 힘들게 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든다면 어머니와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이야기하는 방법은 자세한 사정을 몰라 상담을 받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질문자님께서 넓은 마음 혹은 한귀로 흘린다는 마음으로 수용해주심이 좋지 않을까요?(어머니의 행동은 과거로부터 경험해온 경험의 산물이기에 수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옛날어른신들의 사회적 편견 때문이지요 사회는빠르게 변하고 모든것이 바뀌는 세상에 옛것에만 기억하고 있으셔서 그렇습니다 그냥이해해주세요

  • 어머님께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남의 눈치를 보는것같지만 또 다른 의미로는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시려는 것입니다.

  • 어머니는 안바뀌실거에요. 어머니만 안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안바뀝니다. 평생 같이 사는 부부도 서로의 생각을 바꾸지 못하니까요. 어머니의 생각과 시각들을 인정하시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어머니도 질문자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인정하기 전까지는 평행선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어머니께서는 남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닙니다. 자식이 다른 곳에서 비방과 험담을 안 받게 하려는 노력입니다. 찢어진 청바지 입고 염색을 하는 것이 잘못 된 행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씀이지요.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머니는 눈치를 보는 것 보단 자식의 긍정적인 면만을 보여주고 싶은 겁니다.

  • 근심걱정이 늘 많고 평소 남의 눈치보는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땐 어머니에게 너무 남들의식을 하지 마시라고 한후 평소 어머니에게 믿음이 많이가는 행동을 하시고 본인이 사회적으로도 어는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걸 확인시켜주세요

  • 사람은 눈치를 보고 사는 동물입니다. 눈치를 안보는 사람은 겁이 없는 사람처럼 진화 과정이나 퇴화 과정을 걸치게 된 것입니다. 눈치를 보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 드리고 부모님의 눈치를 맞춰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