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견을 방에서 거실로 옮겨야할때.

같이 집에 있을때는 안방에있어도 두는데 저번에 방에 혼자있다가 전선을 뜯어서ㅠ 제가 나갈때는 방에 있으면 거실로 옮겨야하는데 어떻게 옮겨야 사이가 안나빠질지 고민이에요 간식도 안통하고 시선끌기,놀아주기 전혀 안통해요 안아서 옮기거나 등을 좀 밀어서 도망가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전선을 뜯다니 위험할뻔했네여..

    그나마 안아서 옮기시는게 가장 현재 사이를 유지하면서 방에서 거실로 위치를 바꾸는것이지만,

    거실에 있다해서 뭔가 사고를 안칠거라는 보장이 없는데다가 아직 심리적으로 불안하다면 안아서 옮기는것도 나중에는 거부하고 도망다닐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안방에 전선들은 선보호대같은걸로 감싸서 강아지가 물어뜯지못하게 안전처리를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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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강제로 안아 올리거나 뒤에서 밀어내는 행위는 학대 경험이 있는 개에게 극심한 공포와 신뢰 상실을 유발하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현재 간식이나 놀이가 통하지 않는 상태라면 압박을 가하기보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며 방 문을 열어둔 채 거실에 아주 좋아하는 담요나 노즈워크용 장난감을 배치하고 보호자가 거실에서 일상적인 소음을 내며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옮겨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직접적인 신체 접촉 대신 리드줄을 미리 느슨하게 채워두었다가 가볍게 유도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이 역시 거부감이 크다면 방 안의 전선을 차단기나 보호 덮개로 가려 환경 자체를 안전하게 개조하는 것이 관계 유지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