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이 옥수수 알갱이에서 펑하고 터져서 커지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팝콘이 옥수수 알갱이에서 펑하고 터져서 커지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팝콘 사면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던데, 그걸 전자렌지에 돌리면 펑하고 터지며 하얀 팝콘이 되던데 왜 그렇게 되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팝콘이 작은 옥수수 알갱이에서 갑자기 펑하고 터지면서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이유는 알갱이 안에 들어 있는 수분과 단단한 껍질 때문입니다.

    팝콘용 옥수수 알갱이에는 일반 옥수수보다 단단한 겉껍질이 있고, 그 안에는 소량의 수분이 들어 있습니다. 알갱이를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 가열하면 내부의 수분이 뜨거워지면서 점점 수증기로 변하는데요, 그런데 팝콘 알갱이의 단단한 껍질이 수증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기 때문에 알갱이 내부의 온도와 압력이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온도가 충분히 높아지면 알갱이 내부에 있는 옥수수의 전분이 말랑하게 변하면서 압력을 받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단단한 껍질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펑 하고 갈라지는 것이며, 이때 안에 갇혀 있던 뜨거운 수증기가 아주 빠르게 팽창하면서 전분을 바깥쪽으로 밀어냅니다. 압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말랑해진 전분이 순식간에 부풀어 굳게 되고, 우리가 보는 하얗고 폭신한 팝콘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즉 이는 작은 압력솥 안에서 옥수수 전분을 익히다가 뚜껑이 갑자기 열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알갱이 안의 수분이 팝콘을 부풀리는 핵심이고, 단단한 껍질이 그 압력을 가둬주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팝콘이 터질 때 크기가 몇 배나 커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내부 전분이 수증기의 힘으로 순간적으로 팽창하면서 원래의 단단하고 작은 알갱이가 공기가 많이 들어간 가벼운 구조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는 하얀 부분은 사실 옥수수의 전분이 뜨거운 수증기에 의해 팽창했다가 굳은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옥수수가 팝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팝콘용 품종은 수분을 적절히 가지고 있으면서 수증기를 잘 가둘 수 있을 만큼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이런 폭발적인 팽창이 가능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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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옥수수 알갱이가 팝콘이 되는 원리는 단단한 껍질 속 수분이 열을 받아 폭발하는 현상 때문입니다.

    팝콘용 옥수수(폭립종) 내부에는 약 14%의 수분과 녹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옥수수와 달리 껍질이 상당히 단단해서 내부 물질을 밀폐하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열을 받으면 내부 수분이 끓어올라 고온의 수증기로 변합니다.

    그럼 수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내부 압력이 대기압의 9배까지 높아지게 되고, 180의 고온 및 고압 상태에서 알갱이 속 녹말은 부드러운 반죽 형태로 녹은 상태가 됩니다.

    내부 압력이 껍질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껍질이 깨지게 되고, 껍질이 터지면서 내부 수증기가 순식간에 밖으로 부풀어 오릅니다. 이 때 수증기와 함께 뿜어져 나온 녹말이 거품 형태로 하얗게 확산하게 되죠.

    그럼 외부 공기와 만나며 거품 구조가 식어 바삭한 팝콘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팝콘이 가능한 종은 따로 있으며, 껍질이 연한 일반 옥수수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지지 않고 타버리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부모가 되면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나 중심에서 가족과 아이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게 된다는점 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건강이나 안전 문제도 아이를 키우면서 더 신중하게 보게 되고, 소비나 시간 사용에서도 자연스럽게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또 아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말투나 행동을 스스로 돌아보게 되는 것도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