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수학을 잘못하는데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항상 수학점수가 낮습니다. 예전에 어떤 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너는 수학을 못할수밖에없다. 다른 공부와 다르게 수학은 계단식 학문이라. 너가 스텝1을 이해하지못하면 백날 공부해봣자 안된다라구요. 그럼 초등학생 수학부터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아님 수학을 포기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몇학년 이신지는 모르겠긴한데 수학은 무조건 이해해야합니다. 문제 유형을 외워서 풀면 그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도 틀립니다. 사고력을 키우고 그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이해해야합니다. ㅎㅇㅌ!

  • 저도 솔직하게 말하면 초5때부터 놀았던 사람이라서 중학교 들어오기전에 중학수학을 하는데 전혀 제대로 못했습니다 심지어 초6때 담임선생님은 자신이 만든 풀이대로 해야한다고만하셔서 원리를 하나도 몰랐는데 초딩때 약한부분을 한번더 잡고 다시 풀면 더 잘 풀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중1 2학기중간고사 수학점수 59점이었는데 가장 잘본 수학점수가 95점까지 올라왔습니다 사연자님도 기초를 잡으신다면 확 오르실거예요

  • 안녕하세요 작년 수능 수학 미적분 과목 백분위 99 (상위 1%) 였던 사람입니다. 첫번째로 답변해주신 분이 하신 말씀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학년에 맞는 기본 개념부터 학습하시고 쉬운 문제부터 푸시되, 막히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그 부분에 대한 기초 개념만 학습하시고 다시 돌아오는 식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기본 개념까지는 이해되셨다면 그 다음부터는 절대적인 양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수학에 재능이 없다고 스스로를 낙인 찍고 좌절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수학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과목이고 노력한 만큼 점수가 반드시 나오게 되는 과목입니다. 

    물론 그 노력이 필요한 양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분명 좋은 성적 얻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수학 점수 때문에 마음 상하셨겠어요.

    그 선생님 말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수학이 계단식인 건 맞아요.

    근데 그렇다고 초등 1학년부터 다시 밟을 필요는 없어요.

    지금 막히는 지점이 어디서부터 무너진 건지 찾아서

    딱 거기만 메우면 되거든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최근 시험지랑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쭉 늘어놓고

    몰라서 틀렸는지 실수로 틀렸는지부터 나눠보세요.

    모르는 문제가 몰려 있는 단원이 보이면

    그 앞 단원 개념을 한 번 훑으면 대개 답이 나와요.

    중학교 수학은 초등 분수와 소수, 비율 그리고 중1 정수와 문자식,

    이 셋이 뿌리인 경우가 진짜 많아요.

    그리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틀린 문제 하나를 다음날 다시 풀어보는 게 훨씬 세요.

    답을 보고 이해한 건 아직 내 것이 아니거든요.

    아무것도 안 보고 백지에 처음부터 풀릴 때 그게 내 실력이에요.

    혼자 힘들면 학교 선생님한테 저 어디부터 다시 봐야 하냐고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포기는 아직 하지 마세요.

    수학 못하는 애가 아니라 아직 안 메운 칸이 있는 것뿐이에요.

    하루 30분씩만 그 칸 메우면 두세 달 뒤엔 확실히 달라져요.

  • 수학을 못한다고 해서 바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수학은 앞에서 배운 개념이 다음 단계의 기초가 되는 ‘계단식’ 성격이 강한 과목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초등학교 수학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현재 풀고 있는 문제를 보면서 어디에서 막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 방정식에서 막힌다면 초등학교 전체를 다시 공부하기보다는 분수, 사칙연산, 음수 등 방정식에 필요한 기초만 다시 확인하는 식입니다. 이후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개념 이해 → 기본 문제 → 조금 더 어려운 문제’ 순서로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 점수가 낮다고 해서 수학에 재능이 없다고 단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과거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넘어간 채 계속 어려운 문제만 풀어왔기 때문에 힘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학을 포기하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실력에서 정확히 막힌 지점을 찾아 한 단계씩 다시 올라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