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 나왔어도 증상이 없으면 전파력은 없다고 보면 될까요?
장염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코로나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해서 호흡기 검사를 했는데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증상이 전혀 없는데 코로나는 걸리고 지나가서도 검사하면 양성 나오는가 아닌가요? 지금은 코로나가 전혀 아닌거 같은데 격리를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바이러스 배출이 활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셨고 코로나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으셨다면 이후 증상이 없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전파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서도 검사를 하면 양성으로 나올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 초기의 바이러스 잔재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증상이 없고 코로나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드신다 하더라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본인과 주변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코로나 검사는 코로나가 걸려있을 때 보통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완치 되면 음성으로 나오고 양성이라면 계속 전염 가능성은 있습니다. 요즘 격리는 법적으로 필수는 아닙니다만 전염을 막기 위해선 스스로 하시는 경우는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코로나 검사에는 PCR 검사가 있고 신속 항원검사가 있습니다.
아마 병원에서 검사하고 바로 결과를 들으셨다면 신속 항원검사일거고 이 경우에는 걸리고 지나가서 양성이 나온게 아니고 지금 작성자분의 몸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PCR 검사는 아주 소량도 증폭을 시키기 때문에 코로나가 회복되고 나서도 오랫동안 양성이 나올 수 있지만 신속 항원검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침, 가래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다면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전파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는 현재 격리가 의무인 상태는 아닙니다.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해주시고 어쩔 수 없는 만남이 있을때는 마스크 착용해주시고 손씻기 잘 해주시고 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