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싹싹한꽃새200
30대에 취미로 하기 좋은거는 어떤것이 있을지 궁금해요
작장 다니면서 30대 중반이 되니까 평일에는 출퇴근 집이고 주말에는 휴대폰으로하는 게임만 하고있는데 게임만 하고있자니 이건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취미나 야외활동을 할만한 것들을 찾고있는데 소극적인 성격이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주말중에 1일 또는 1.5일정도로 하기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추천해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솔직히 취미찾는것만큼 어려운게 없습니다.
글쓴이님이 어떤것을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본인 스스로도 어떤걸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 지금까지 취미없이 살았을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나도 취미생활 좀 할까? 아대로 무의미하게 시간 보내는것에 현타가 와서 취미를 찾고자 하는것일 수도 있고요.
전 그런분들에게 드리는 얘기는 내 취미를 모르겠다 싶으면 운동을 하라고 권해드립니다.
운동만큼 나에게 좋은 투자도 없죠.
맨몸운동이던 헬스던 스포츠던 우선 아무 운동이나 접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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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등산 어떠세요?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등산을 히니보니 좋더라구요. 혼자서도 가능하고 소극적이어도 혼자서 다짐만 하면 시간에 제약없이 갈 수 있으니 좋습니다. 이런저런 말 안해도 되고, 누군가와 사귀지 않아도 되고 혼자 좋은 음악 들으며 등산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등산 추천드립니다.
저는 주로 산책이나 러닝합니다. 주말 1~1.5일 정도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좋아요. 자전거 라이딩, 공원 산책, 사진 찍기 같은 야외 활동이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요리, 그림·캘리그래피, 악기 배우기, 홈트레이닝 같은 취미도 추천됩니다. 처음엔 소규모 클래스나 체험 위주로 시작하면 소극적인 성격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무조건 뭘 하지 않아도 집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활기가 좀 돌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카페가는 것을 고정해둔 채로 책을 읽고 싶으면 책을 읽으면되고, 작업할 것이 있으면 작업을 하면 됩니다. 만약 혼자가기 심심하다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카페 구경이라는 핑계를 대고 약속을 잡을수도 있죠.
지역의 유명한 카페부터 집 근처 카페, 특색 있는 카페, 맛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 등등 여러 카페들을 찾아다니면서 도장 깨기 합니다. 독서 모임, 음악 감상, 영화 감상 데이 이런 특별한 행사가 있는 카페들도 있어요. 이런 곳 도전해보면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활동들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카페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요즘은 인테리어나 흘러나오는 음악, 메뉴 등 가게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고 있어요. 편안하게 즐기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생각들도 가지면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른중반이면 한창 일할나이라 몸이 좀 고될텐데 그래도 밖으로 나가려는 마음가짐이 아주 대단하십니다요. 소극적인 성격이면 사람 너무 많이 모이는 운동보다는 혼자서 집근처 공원 걷는것부터 시작해보거나 아니면 가까운 산이라도 슬슬 타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주말에 하루정도는 등산가서 맑은공기 마시고오면 게임하는것보다 훨씬 개운하고 밤에 잠도 잘오고 그럴겁니다요. 글고 요새는 혼자 낚시 다니는 젊은이들도 꽤 많던데 조용히 시간보내기에는 그만한게 없으니 한번 생각해보시구랴.
다이소에 드로잉북 팔더라구용 시간때우기 좋아용 잡생각도 없어지고 색칠하는대 집중하게 돼서 좋더라구용 전 제가 그려서 색칠하긴 하는대 많이 사서 하더라구요 재가 지적장애를 가지고잇어서 받침이 틀릴수가 잇느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드로잉북재미잇데여
사실 30대가 되면 취미를 고를 때 체력이나 가성비를 무시할 수 없잖아요. 제 주변 30대 친구들을 보면 보통 세 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첫 번째는 회사 일 말고 내 손에 남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분들이에요. 하루 종일 모니터만 보고 서류랑 씨름하다 보면 퇴근할 때 허무할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요즘 목공이나 가죽 공예처럼 손을 바쁘게 움직여서 결과물이 딱 나오는 취미가 인기예요. 직접 만든 도마나 지갑을 쓰면 볼 때마다 내가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자존감이 팍팍 올라가거든요.
두 번째는 건강 관리가 이제 취미를 넘어 생존인 분들이에요. 30대 들어서면 여기저기 쑤시기 시작하니까 러닝이나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가 인생 취미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러닝은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집 앞에서도 바로 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최고죠. 밤공기 마시면서 땀 흘리고 샤워하면 그날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은 사람 많은 건 기 빨리고 나만의 동굴이 필요한 분들이에요. 퇴근하고 누구 만나기조차 힘든 날이 있잖아요. 그럴 땐 집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위스키나 와인을 조금씩 공부하며 마시는 게 딱이에요. 초록색 잎이 새로 돋는 걸 보며 힐링하거나, 자기 전에 맛있는 술 한 잔의 향을 음미하는 건 정말 어른스러운 취미 같아서 기분도 좋아지죠.
집에서 간단하게 홈베이킹 하는 것도 꽤 괜찮아요
엄청 어려운 게 아니고서야 대부분 하루 안에 끝나서 저도 자주하고 있어요
가끔은 귀찮아서 주말에 핸드폰만 잡고 있을 때도 있긴한데 그래도 취미가 없는 상태에 비해 그나마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