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이 있는 경우 치과치료할때 주의점?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뇌전증 환자(간질)은 일반 사람들과 구강 내 변화의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치아발육이상, 유치만기잔존, 영구치 맹출지연, 부정교합 등의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으므로 NSAIDs, aspirin 등의 투여를 조심해야 합니다. 항경련제 복용 후 2~3시간 이내에 치과 약속을 잡고 시술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작이 일어났을 때 안전을 위해 mouth prop.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치료시에 이산화질소 흡입진정을 할 수 있는데 이는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기에 해당합니다.

만약에 chair에서 발작이 일어나면 의자를 뒤로 기울이고 모든 날카로운 기구나 장비를 치워야 합니다. 그 이후 환자가 구강내 분비물이나 구토물의 흡입을 최소로 하기 위해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5분 정도 기다립니다.

5분 이상 지속될 시에는 응급처치를 위해 119 및 응급실 방문을 하여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만약 치과 치료중 간질 발작이 온다면 치과 치료를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간질이 있더라도 마음 편히 가지고 치과치료 임하시면 간질 발작이 치과 치료중에 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