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는 피고인의 평소 품행이나 개전의 정, 반성 등을 법원에 고지하여 선처를 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사건의 경중, 죄질, 피고인의 범행 전력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탄원서의 영향력을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탄원서 작성 방식과 관련하여, 반드시 자필로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PC로 작성하여 인쇄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 탄원인의 서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무죄를 주장하는 사건에서도 탄원서는 피고인의 인품이나 개전의 정 등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무죄 주장의 근거가 되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
법원이 탄원서 내용의 진위를 일일이 확인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탄원서에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있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탄원인의 신원이나 피고인과의 관계 등을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탄원서는 선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지만 그 자체로 판결을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