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순이익 발표가 나고 기대치보다 매우 낮게 나왔지만 주가는 그대로인 종목들은 왜 그런 건가요?

아무리 주식장이 그렇다하더라도

실적이라는 것은 무시를 하지 못하는데

며칠전에 모 대기업의 실적발표가 있었고

순이익이 상당부분 사라졌더군요

그런데 다음날 주가에 전혀 반영이 안되었습니다

보통 저런 주식종목들은

왜 실적과 주가가 연동되지 않는 건가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이미 해당 기업의 실적이나 성과는 미래에 선반영 되는게 관례입니다.

    또한 분기에 발표된 순이익 하락이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위한 투자나 일회성으로 발생하는 장부 손실의 경우 기업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주가 변동이 없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의 순이익이 기대치보다 매우 낮게 발표되었음에도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유는 이미 해당 악재가 주가에 선반여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식 시장의 투자자들과 증권사 분석가들은 실적 발표가 나기 수개월 전부터 기업의 업황 악화와 순이익 감소를 미리 예측하여 움직입니다. 이러한 어두운 전망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미리 매도하면서 실적 발표전부터 주가는 이미 수개월 동안 큰 폭으로 하락을 마칩니다. 실제 실적 공시가 나온 날에는 이미 주가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이므로 시장은 이를 새로운 악재가 아닌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합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격언처럼 나쁜 실적이라는 뉴스가 공식 확인되는 순간 오히려 악성 매물이 멈추고 하방 지지선이 형성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는 현재 분기실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그다음 분기가이던스와 1년뒤의 컨세서스추이입니다

    이말은 분기실적발표후에 컨퍼런스콜에서 분기가이던스를 기존 예상치대비 어떻게 발표하고 제시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분기가이던스가 좋지 않게 나온다면 현재 분기실적이 아무리 좋게나와도 주가는 하락할가능성이 높고 특히 1년뒤 컨센서스를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결과가 안나올경우 주가는 더 크게 하락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어떤 기업이 어떤 발표를 했는지 봐야 겠지만 일시적인 이슈로 인하여 하락한 영업익은 보통 주식시장에서 큰 악재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 혹은 앞으로 더 큰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하면 큰 하락을 막았을 수 있습니다.

    • 실적과 주식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미국만큼 우리나라는 실적 발표에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순이익 급감이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면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얘를 들어 자산 손상차손, 구조조정 비용, 소송충당금, 환율 평가손실처럼 본업 수익성과 무관한 회계상 손실이라면, 투자자들은 이를 실적 악화가 아니라 일회성 노이즈로 걸러내고 영업이익이나 매출 같은 핵심 지표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또한 이미 실적 부진이 사전에 예상돼 주가에 선반영돼 있었다면, 막상 발표에서 나쁜 숫자가 나와도 "예상했던 수준"이라 추가 하락 압력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유튜브나 전문가들의 전망을 듣고 미리 들어가기 때문에 실적발표가 난 후에 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적발표가 있는 달에 오히려 빠진다는 말이있고 어떤 해는 평균적으로 주가가 낮아지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적이 잘 안나와도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건 개인적으로는 기업의 성장자치가 더 크기 때문에 현재의 실적이 크게 주가에 영향을 미치치 않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보통 바이오주 같은게 실적이 없어도 미래 가치로 주가가 크게 올라 있는 경우가 많은데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려볼께요

    실적이 기대보다 나빠도 이미 시장이 그걸 알고 있었거나,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면 주가는 안 떨어집니다. 주가는 '지금의 실적'보다 '미래의 기대'가 움직임에 많이 작용합니다.

     # 실적에 따라 안움직이는 이유

    1.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정보라서

    - 이번 실적 나쁠 것 같다 라고 시장이 미리 예상하고 벌써 주가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발표날은 "예상한 대로 나왔네" 하고 오히려 불확실성이 사라지니 그대로 서 있는 것입니다.

    - 나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덜 나쁘다 라고 보면 오히려 그 자체로 호재가 되기도 합니다.

    2. 일시적인 손실이기 때문

    - 한 번 나빠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모두가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 수리·일회성 비용·환율 영향 등으로 이번 분기만 잠시 나빠진 것이라면, 장기적인 가치는 바뀐 것이 없으니 주가도 그대로입니다.

    3. 시장이 보는 것은 '순이익'만이 아님

    - 투자자들은 매출·영업이익·미래 사업 전망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순이익은 세금·특별손실·회계처리 등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지만, 실제 사업이 잘 돌아가고 있다면 주가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4. 주가는 미리 움직인다

    - 실적이 발표되는 날은 결과가 확인되는 날일 뿐, 주가는 그 전부터 이미 기대에 맞춰 움직여 왔습니다. 발표날은 "확인"하는 날일 뿐 새로운 충격이 아니면 크게 안 움직이는 것입니다.

     # 정리해보면

    실적 발표날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예상과의 차이'지 실적 자체가 아닙니다. 이미 예상했던 수준이면 충격이 없고, 일시적인 이유로 나빠진 것이라면 미래 전망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주가도 그대로인 것입니다! 주가는 지금 번 돈이 아니라 앞으로 벌어들일 돈의 가치를 매기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가능합니다. 주가는 발표된 순이익의 절대 수준보다 시장이 예상했던 것과 비교해 얼마나 새로 나빠졌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예를 들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더라도 이미 몇 달 전부터 시장이 알고 있었고 주가가 선반영했다면 실적 발표 당일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시장 예상보다 덜 나빴다면 악실적에도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또 순이익만 봐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일회성 손상차손, 환율, 자산매각, 금융손익 등으로 순이익이 급감했지만 본업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은 양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장은 순이익 감소를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번 분기 실적이 나빠도 회사가 다음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전망하거나 신규 수주, 가격 인상, 비용 절감 등을 제시하면 시장은 미래 실적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결국 확인해야 할 것은 순이익 감소율 하나가 아니라 예상치 대비 실적, 영업이익, 일회성 요인, 영업현금흐름, 향후 실적 전망입니다. 주가는 과거 실적의 성적표라기보다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에 대한 시장의 예상가격에 가깝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의 순이익 발표를 할 때에 기대치 보다 낮게 나와도

    주가가 그대로인 종목일 경우

    이미 순이익 발표 이전부터 선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투자자들이 이미 알고 있고 그것이 지금의 주가에

    미리 반영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