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말기부터인 4~6세기 훈족의 압박으로 게르만족이 로마 영지로 이동하면서 중앙 정부가 강하게 유지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특히 게르만족은 곳곳에 나라를 세우고 종사제도를 바탕으로 주종관계를 맺었습닏. 이 때 가신들에게 토지를 매개로 하는 군사, 봉사 의무를 받는 은대지 제도를 운영하였습니다.
즉, 왕은 토지를 나눠주고 그 대가로 충성과 봉사를 하는 방식으로 의존했는데, 이는 영주의 세력이 커질수록 왕권이 약화되는 지방분권적 성격을 강화시켰습니다. 게다가 영주는 자신의 영지에서 불입권을 행사하면서 왕권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9~11세기에는 프랑크 왕국의 분열과 노르만족의 이동은 유럽은 정치적으로 혼란이 심화되면서 지방분권적인 봉건제가 정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