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윗집 누수 후 천정 도배 속에 곰팡이가 있을지 사진상 봐도 알 수 있을까?
윗집 누수 발견후 하루만에 원인 파악 및 제거. 하지만 몇 주 후 천정 도배는 말랐지만 노란색 부분 외 도배 속 곰팡이 존재 여부는 알길이 없어 답답합니다. 왠만하면 전체 도배는 번거로워 피하고 싶은데 만일 속에 곰팡이가 있다면 하긴 해야 하는데 전문가분의 조언이
필요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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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만약 사이에 곰팡이포자가 발생해 증식하고있다면 이미 천장이 젖은 단계부터 조금씩 울긋 불긋 검은색 또는 청녹색의 콤팡이 얼룩들이 조금씩 보여야 하는데요.
아직 그런현상은 없는걸로봐서 곰팡이 발현이 안됬거나 초기단계로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오픈된공간에 통풍에 문제가 없는 천장이라 그나마 건조한 환경을 유지할수있어 곰팡이 발현이 늦어지는걸로 보여지네요.
누수 발생 부위 사진만으로는 도배 속 곰팡이 유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누수 흔적이 눈에 보이는 부분 외에도 도배지 속으로 물이 퍼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는 도배를 뜯어보기 전엔 알 수가 없습니다
근데 곰팡이는 습기만 있다면 빠른 속도로 번식하기 때문에 외관상 말랐더라도 도배 뒷면엔 이미 곰팡이가 퍼져있을 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번거롭더라도 천장 도배를 새로 해주는게 나을거 같네요
도배 교체를 미루다가 곰팡이가 더 번식하면 건강에도 안좋고 나중엔 더 큰 공사가 필요할 수도 잇습니다
전체 도배를 하실 때는 기존 도배를 완전히 제거하고 곰팡이 방지 작업도 함께 진행하는게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