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를 안겨준 사람을 용서해야 할까요?
과거에 저를 지나치게 괴롭히며 즐거워하던 학생이
연예계 준비해야 한다며 용서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용서하고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하는데
용서 하고 저도 마음 편히 지내고는 싶지만
제게는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용서를 한다 하더라도 제가 진심으로 용서한 게 아니니까...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질문자님이 편하신대로 하면 좋습니다
무엇하나 관계에서 답은 있을수없습니다
다만 내가 조금더 편안하고 안정을 찾는방향이 있다면 그 길이 나한테 맞는길일수있기에
스스로 마음이 가는곳으로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그건 내담자의 마음입니다.
용서를 한다고 해도 내담자에게는 평생 앙금이 남을 테니까요.
솔직히 내담자가 신도 아니고 누가 누굴 용서한다는 자체가 우스워요.
내담자도 말했듯이 용서를 한다 해도 진정한 용서가 아닐테지요.
그러니 '날 널 절대 용서할 수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뿐이예요. ㅠ.ㅠ..........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본인이느낀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용서를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니가 연예인한다고 억지로 사과하는거 아는데 너 나중에 폭로해서 너 곤란한 상황만들생각은 없지만
니사과를 받아주고 싶지는 않다 평생 마음속으로 사과하며 속죄하며 살았으면 좋겠고 연락하지마라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진심을 담아 과거의 기억을 반성하는 사과라면
넓은 마음으로 받아 주시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과거 본인의 과오를 덮기 위한 일종의 회피적 반성의 사과라면
과감하게 거절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한 과거의 트라우마는 기억에서 점점 잊어주시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스스로 휴식을 주는 활동도 좋습니다.
운동이나 여행, 가벼운 산책 또는 명상 같은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학창시절 괴롭힘은 성장과정에서도많은
영향을주고 성인이되어서도
심한 트라우마로남게됩니다
질문자님에게 스스로질문을던져보세요
마음이 풀리지않는다면 일단 상대방이 진심으로
사과를한부분만 있는 그대로인정해주시면 됩니다
마음으로는 아직용서가안되는데 상대가 사과를한다
고해서 억지로 사과를 받아드리고 관계를맺는것보다
"너가 사과한부분에서는 충분히 진심이 나에게전해
진거같아 "
" 너가 사과하는것이 생각하지못한부분이기도하고
조금갑작스럽기도하고 어느정도 나에게도 생각할
시간이필요할꺼같다"
라고한뒤에 시간이조금지나서
질문자님께서 마음이괜찮아지신다면 그분의사과를
받아드리시고 용서가안된다면 억지로 사과를받아주
고 관계를맺을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상대방이 연예계를준비하기위해
추후에 문제가생길꺼같아서 사과한의도라면
굳이질문자님의 마음이 힘들어하면서까지
무리하면서 용서할필요가없습니다
괴롭힌사람은 모르겠지만 피해자입장에서는
트라우마이고 평생의상처로남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사과로인하여풀리지않을수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도 갈등이되시겠지만 상대를진정으로
용서하고 받아드릴것인지 차분하게생각해보신후
결정하는것이좋을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를 받아도 내 마음이 사과를 받기 아직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사과를 받고 내 마음이 조금 용서가 될 경우 그 때에 용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이 용서를 해줘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상처가 현재까지도 남아있고 진심으로 용서가 되지 않는다면, 용서를 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