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남성호르몬과 하품이 상관이 있는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전립선염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 하품이 더 많이 나온다던가 그런게 있나요?
제가 최근 남성호르몬이 좀 떨어졌는데 많이 자도 하품이 계속해서 나오네요. 이거랑 관련있나 싶어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직접적인 연관성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가 하품 빈도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킨다는 명확한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하품은 주로 중추신경계 각성 수준, 수면의 질, 피로, 스트레스, 자율신경 균형과 관련됩니다.
다만 간접적인 연관 가능성은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저하는 피로감, 무기력, 수면의 질 저하, 우울감과 연관될 수 있고, 이러한 상태 자체가 하품 증가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즉 “남성호르몬 감소 →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 → 하품 증가”라는 간접 경로는 설명 가능합니다.
많이 자도 하품이 계속 나온다면 단순 수면 시간보다는 수면의 질 문제, 수면무호흡, 만성 피로, 스트레스, 우울·불안 상태, 약물 영향 등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전립선염 자체도 만성 통증이나 스트레스를 동반하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남성호르몬 감소가 하품을 직접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동반된 피로·수면 문제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어느 정도였는지, 최근 수면 상태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지도 함께 보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경우 만성피로, 하품등과 관련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연령이나 정황으로 보아서는 그럴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한 경우부터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라던가 충분한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던가 혈당스파이크를 피한다던가 하는 것들을
먼저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불가능한건 아니기는 해요. 남성호르몬이 저하되면 피곤하거든요. 그럼 하품이 나올수도 있지요. 다만 피곤하거나 하품이 나오게 하는 원인은 더 다양합니다. 하품을 한다고 남성호르몬의 저하를 우선 의심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