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평소보다 붙고 반지가 잘 안 빠질 정도로 뻣뻣한 경우가 종종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기도 하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단순히 잠자는 자세나 염분 섭취 때문인지 아니면 혈액순환이나 신장, 갑상선 같은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붓고 반지가 잘 안빠지는 느낌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은 생활습관부터 건강문제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원인은 밤사이 체액이 아래쪽보다 손이나 얼굴 쪽에 일시적으로 몰리는 생리적인 현상인데, 잠자는 동안 움직임이 줄고 심장보다 손이 높거나 낮은 자세가 유지되면서 수분이 한쪽에 고이게 되어 아침에 손이 붓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날 짠음식을 섭취했거나 물을 많이 마셨거나 음주 등이 있으면 붓기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손을 많이 사용한 다음날도 미세한 염증반응처럼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만약 붓기가 자주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신장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저하, 관절 염증 질환, 심혈관 문제 등이 있으때도 아침에 손 붓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분 조절이 잘 안되서 손이나 발, 얼굴 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침에 손이 붓는 것의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수분 이동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신장, 갑상선, 염증성 질환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저녁 늦은 시간에 짠음식을 줄이고 물도 과하게 마시지 않고, 가벼운 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편안한 아침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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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어나 손이 뻣뻣하고 반지가 안 빠지면 참 답답하고 걱정되시죠. 이 증상은 일시적인 생활 습관부터 내부 장기의 건강 문제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이유는 수분 정체와 혈액순환 때문입니다. 자는 동안에는 몸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보니, 손끝의 혈액과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고이게 됩니다. 여기에 전날 저녁 짜게 먹은 식습관이나 손을 몸 아래로 깔고 자는 자세가 더해지면 붓기가 훨씬 심해지게 됩니다. 보통 잠에서 깨어 활동을 시작하고 손을 움직이다 보면 수분이 다시 전신으로 분산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오후까지 지속이 되거나 매일 반복되신다면 특정 질환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1) 신장, 갑상선 질환입니다. 신장이 수분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거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 수분이 쌓여서 손과 얼굴이 심하게 부을 수 있겠습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붓기와 함께 손가락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이상 이어진다면 염증성 관절 질환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일반 붓기는 야식을 줄이고, 가벼운 손가락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금방 좋아지니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동반되시거나 증상이 오래간다면 병원을 찾아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