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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웃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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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 겁니까? 이유가 궁금합니다

중3인데 솔직히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살아야 합니까?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사는 겁니까?

인생에는 고통밖에 없고, 세상에 많은 다른 사람들도 전쟁 등 여러가지 고통의 요인에 의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의식이 멈춘다면 이러한 것들 또한 사라지는 것 아닌가요?

일단 후대까지 이어지려 하는 이기적인 유전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는 태어난 것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나와 나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나를 이용해 또 후대로 넘어가기 위해서 나에게 삶의 욕구를 부여한 것 뿐 아닌가요?

유전자 뿐만 아니라 사회 또한 나에게 살아있으라 합니다. 그런데 사회가 이렇게 말하는 것 또한 '나'라는 존재를 하나의 부품으로 쓰려고 스스로 죽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뿐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면 스스로 죽는 것은 그저 이기적인 유전자와 사회를 따르지 않는 것 뿐 아닌가요?

정말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세월낚시꾼

    세월낚시꾼

    중3이면 이런생각 충분히 할나이라고 봅니다 사실 철학자들도 몇천년동안 똑같은 질문을 해왔으니까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유전자나 사회시스템 관점도 맞는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게 전부는 아닐거라고 봅니다 지금 느끼시는 고통이나 무의미함 같은건 성장과정에서 뇌가 변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의식이 사라지면 고통도 사라지지만 동시에 좋은것들도 다 사라지게 되잖아요 맛있는음식 먹을때의 행복이나 친구들과 웃을때 그런것들도요 지금은 고통이 더크게 느껴지실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균형이 맞춰질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단은 이런 생각하는 자신을 너무 이상하게 보지마시고 주변 어른들이랑도 한번 대화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왜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될때가 있을 겁니다 분명히 이제 중3이면 가고싶은곳도 하고싶은 것들 도 하면서 본인이 태어난 것에 하루 하루 감사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해보세요. 님의 곁에는 친구 형제 부모님도 있으니까요 세상 살기 쉽지않치만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도. 있지만 이 세상 사람들이면 다 겪으면서 이겨내고 살가가고 있으니

    나 또한 많은 맘 고생을 겪으면서 이겨내고 버티고 살다보니 벌써 반백년 세월을 금방 가니까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알수있겠죠 저도 아직 왜 살아가야 하는지 궁금하지만 살고 있고 살아가고 있네요

  • 저도 사실 왜 살아야 하나.. 왜 태어났고 왜 살아나가야 하는지를 사춘기 때 부터 많이 생각했어요 더구나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더 그런 생각이 많았는데 살아보니.. 살다보니 태어나서 다행이다, 부모님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구요. 그렇게 느낄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나가보세요

  • 살아있으니까요

    살아있는 한 어떠한 이유로든 계속 살아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좋아하는 말 적어보아요

    살아있잖아, 기회는 온다.

    언젠가 살아가다보면 인생에 좋은 순간이 분명히 올거에요

    그때까지 힘들어도 조금만 더 하루하루 살아봐요 우리

  • 불교에 대해서 찾아보면 좋을거 같아요

    정확하게 말해드리긴 힘들지만 불교의 생각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불교는 작성자분과 같이 삶을 본질적으로 고통이라고 봐요

    하지만 고통을 벗어나는게 죽음이 아니라 해탈을 통한 방식일 뿐이죠

    불교는 죽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한다고 생각해서 이 윤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금 살고있는 현실을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죠

    특히 지금 인간으로 태어난 시기는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기회에요

    그래서 현생에 충실하게 살아가는게 중요하죠

    책을 하나 추천 해드리자면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한번 읽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맞아요.

    끊임없는 고통과 인내가 반복되는 것이 삶이죠

    저는 저의 아이가 없던 때와 있는 지금으로 나뉘어 보면 삶에 대한 태도가 분명하게 나뉘어졌어요.

    부정적인 한 면으로만 본다면... 나의 선택으로

    아이는 마찬가지로 살면서 고통과 인내를 반복하게되겠죠.

    그치만... 분명 삶은 부정적인 한 면보다는 넓고 깊은 긍정적인 면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힘든건 엄청 크고 아픈데 반면 행복과 기쁨은 짧고 금방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더 부각되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유는...

    나는 이렇게 힘들었어도 나쁜 마음 먹지 않고

    사람답게 살았고, 이겨내고 배우는 삶이었다

    그리고 이 것을 내 자손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죠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 분명 많을 것 같아요

    별거 아니어도 아이가 나를 보며 웃는 그

    작은 행복이 오늘도 수 많은 힘듦을 이겨내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죠

  • 님... 정말 깊고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네요. 살아야 하는 이유라니... 누구나 한 번쯤은 마음속 깊이 품어봤을 만한 질문 같아요.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어떤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정답은 세상에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꿈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함일 수도 있고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행복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의 평화로움,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했을 때의 감동 같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살아가는 이유를 찾기 어려운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시간들 속에서도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고 단단해지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시기를 이겨냈을 때,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의미들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살아가는 이유는, ‘나만의 가치를 찾고, 그걸 느끼고, 누군가와 나누며 행복해지는 과정’ 자체인 것 같아요. 아직 그 이유를 찾지 못했더라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님만의 이유를 찾아가는 그 여정 자체가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으니까요.

    님께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님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계속 의문을 갖고 주어진 일을 하며 지내보셔요. 응원할게요~ 참. 제가 최근에 느꼈던 이유는요,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호로록 호로록 꿀꺽 삼켰을 때! 너무 행복해서 내가 이 맛에 살지~했어요.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누구나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죠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보세요

    인생에 대해 

    정의하기엔 아직 너무 어린 나이니까요

    중학생으로써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부와 내가 가장 하고싶은것을 찾아가는것 아닐까

    싶어요 모쪼록 화이팅 입니다

  • 글쎄요?? 사람이 왜 살아가는지가 궁금하시군요~부모님께서 낳아주셨으니 살아가는거죠 사람들은 영연하지 않죠 잠시 소풍 왔다 가는것 하고 생각합니다 소풍을 다니는 기간동안은 열심히 생활을 하면서 즐기며 살아가는거죠~

  • 사람마다 살아가는 이유는 다들 다르지만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한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성취와 목표를 위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려고 무한히 노력하죠

  • 인생에 고통밖에 없다니요? 즐거움, 행복, 안정감 등이 더 많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나이들면 죽는데 굳이 먼저 결심해서 죽을 이유가 없고 귀찮습니다. 죽어 있는 시간은 무한하고 살아있는 시간의 비율은 그에 비하면 0으로 수렴합니다.

  • 살아야 하는 이유는. 글쓴이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글쓴이님의 꿈도 있고. 태어났을때 사랑스럽게 봐라봐주던 가족들과 사람들의 희망과 사랑이기에, 오늘도 , 내일도 또 즐거운 날을 위해서 살아가는거 아닐까요! 힘내세요!!